오늘 울트라 마라톤과 트레일러닝의 전설이신 심재덕 선수를 직접 만났습니다. 겸손함 속에 강인함이 느껴지는 얼굴과 말씀에서 깊은 연륜과 무게감이 전해졌습니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오늘의 바쁜 서울 일정을 마치고 밤에 거제로 내려가신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새벽에 도착하시더라도 내일은 변함없이 출근하신다고 합니다. 큰 대회를 마친 월요일에도 늘 그렇게 일상을 지켜오셨다고 하셨습니다. 모든 행동과 말씀에서 '꾸준함'이라는 가치를 삶으로 보여주고 계셨습니다.
문득 매일 퇴근길, 피곤하다는 핑계로 달리기를 미루고 나태하게 쉬던 제 모습이 떠올라 부끄러워졌습니다. 앞으로는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년에 강연도 조심스럽게 부탁드렸고, 저희 '두런쇼'에도 꼭 모시고 싶다는 뜻을 전하려 합니다. 워낙 바쁘신 분이라 시간을 내어주실지 모르겠지만, 귀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민티런 MintyRun
오늘 울트라 마라톤과 트레일러닝의 전설이신 심재덕 선수를 직접 만났습니다. 겸손함 속에 강인함이 느껴지는 얼굴과 말씀에서 깊은 연륜과 무게감이 전해졌습니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오늘의 바쁜 서울 일정을 마치고 밤에 거제로 내려가신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새벽에 도착하시더라도 내일은 변함없이 출근하신다고 합니다. 큰 대회를 마친 월요일에도 늘 그렇게 일상을 지켜오셨다고 하셨습니다. 모든 행동과 말씀에서 '꾸준함'이라는 가치를 삶으로 보여주고 계셨습니다.
문득 매일 퇴근길, 피곤하다는 핑계로 달리기를 미루고 나태하게 쉬던 제 모습이 떠올라 부끄러워졌습니다. 앞으로는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년에 강연도 조심스럽게 부탁드렸고, 저희 '두런쇼'에도 꼭 모시고 싶다는 뜻을 전하려 합니다. 워낙 바쁘신 분이라 시간을 내어주실지 모르겠지만, 귀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1 month ago | [YT] |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