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미형아

뽀미가 천사가 된 지 어느덧 200일이 지났어요.

어제는 연거푸 비가 내려서 가지 못하고
200+1일이 된 오늘 뽀미에게 들러서 추모하고 돌아왔어요.

생전에 뽀미의 최애 과자였던 짱구를 가지고 갔어요. ^^
(저 혼자 먹었던 과거의 기억이 계속 미안함으로 남아서 ㅠ)
6개월이 지났는데도 십자가는 건재하네요. ㅎㅎ

오늘 이곳에 우리 뽀미의 영혼이 잠시 들렀다 가주길 소망해요. 🙏🏻
오랜만에 형아가 주는 과자도 먹고,
엄마와 형아가 매순간 우리 뽀미를 생각한다는거
그리고 여전히 아니 더많이 사랑한다는거..
알아주었으면 좋겠어요. 🥹

우리 뽀미가 천국에서 매일매일 행복하게 잘 있기를 ♡

1 year ago (edited) | [YT] |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