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라라이프

미르의 코피 발견 후 상태를 살펴봤고
별다른 이상이 없는지 미르의 행동상태를 관찰하며
'집사의 매뉴얼'이란 책을 펼쳤습니다.



책에서 본 고양이가 코피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집사도 모르는 사이 학대를 당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낙상 사고나 교통사고로 다쳤다.
-코에 들어간 이물질
-그 외 질병의 가능성 등



한쪽에서 코피가 나는 경우는 이물질이나
종양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미르의 진료를 봐주신 수의사쌤은 모래 냄새를 맡다가
모래 알갱이가 코에 들어갔을 수도 있고
놀거나 뛰거나 하면서 생기는 외부 충격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명확한 이유는 모르고 추측을 할 뿐이니
마음이 조금 답답하지만 별 일 아닐거라 믿습니다.

미르는 현재 약을 다 먹였고 별다른 증상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2 years ago | [Y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