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flower

26년 경영컨설턴트로서, 객관적이고 전문가적 시각에서 본 4강토론
한동훈에 대한 분석.

'' 동훈아! 아직 멀었다! 젖 좀 더 먹고 와!~''

26년간 수백 개 기업의 경영 전략을 분석하고 컨설팅해 온 전문가로서, 이번 4강 토론을 지켜본 소감은 분명하다. 정치라는 것도 결국 국민이라는 시장을 상대로 신뢰와 비전을 '판매'하는 일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토론은 각 후보의 리더십 자질과 전략적 한계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무대였다.

특히 한동훈 후보는 '공격적 커뮤니케이션'을 무리하게 구사하면서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냈다.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고 논점을 비트는 데 집착한 나머지, 정작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는 끝내 보여주지 못했다. 경청은 없고, 포용은 없고, 오직 깐족거림과 억지 우기기만 난무했다. 이는 설득이 아니라 소모적 말다툼에 불과했다.

기업 경영에서 이런 리더는 필패한다. 하물며 국가 경영을?!!! 윤석열 짝 난다! 상대를 짓밟아 일시적으로 주목을 끌 수는 있어도, 시장은 결국 품격과 비전을 갖춘 리더를 원하기 때문이다. 토론 내내 한 후보가 보여준 '심문가적 태도'와 '권위주의적 몸짓'은 스스로를 대중과 철저히 분리시키는 자충수였다.

결론적으로, 한동훈은 아직도 검사물 하나 제대로 빼지 못한, 구상유취(口尙乳臭)의 정치적 미숙아에 불과하다. 한줌의 골수 지지자들에게는 시원할지 몰라도, 대다수 국민 눈에는 그저 젖비린내 나는 하룻강아지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정치란 장터에서 비전도, 품격도 없이 오직 깐죽과 억지로 승부하려 한다면, 돌아오는 건 냉정한 외면뿐이다.

말 그대로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젖 좀 더 먹고 와라."
정치는 검사 놀음이 아니다.

23 hours ago | [YT] |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