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RUMINA

🎸이번주 연습루틴 기록용 최종버전🎸

<오전> 일어나자마자 가볍게 그냥 생각없이 기타 치는 시간 (연습x) - 이때만 시간 제한둠
캐논락 멜로디 12키로 연습 손풀기(BPM130) 30분
블루스 첨부터 끝까지 계속 쳐보기(0.75~0.85) 2시간
컬오라 첨부터 끝까지 (0.8로) 2시간

20분 쉬기 ->편점이랑 카페가서 삼김이랑 커피사오기

<오후> 슬슬 연습 시작해볼까 (5-6시간)
테크닉 연습 (밴딩, 비브라토, 레가토, 슬라이드, 밴딩비브라토 등등) + (가끔 지옥의 메커니컬, 기초기타 365 )
즉흥 연습하면서 스케일 하루에 하나씩 외우기
블루스, 컬오라 안맞는부분만 따로 연습하기

여기까지하면 저녁 5-6시쯤 됨

또 한시간정도 쉬기 -> 저녁 대충 빨리먹고 좋아하는거 연습타임

<저녁> 7시~새벽 2시 이때가 제일 연습잘되고 집중력좋은 메인 연습시간 ⭐️
모니터링하면서 계속 고치기
큐베 녹음+영상촬영 -> 시간 순삭 . 제일 연습효과 좋은거같음

******
내 최대 집중력 한번애 5-6시간이 최대임
5시간마다 한번씩 쉬어야함
그냥 쉴때도 연습실에서 안나가고 할게 기타밖에 없어서 그냥 기타침 (그래서 요즘 기타 연습 중간에 쉴때 할만한 다른 취미 찾는중.. 이마 베이스?ㅋㅋㅋㅋㅋㅋㅋ)
저 루틴은 일주일에 3-4일만 하는 연습실 폐인버전
주말 저녁엔 알바하기 때문에 오전 오후 루틴 밖에 못함
잠자는 시간빼고 하루종일 14-15시간 정도 기타 잡고 있긴 하지만 실질적인 연습은 8-10시간 정도 되는거같음
밥먹을때도 기타 들고 먹음
자기전에도 누워서 펜타토닉 치다가 잠..
이러면은 꿈에서도 기타 칠수 있어서 개꿀임
존나 비효율적인 방법이고 무리하는거같고 계속 바꿔왔지만 이렇게라도 하니까 실력 유지라도 되고 적어도 퇴화는 안하는거같은..ㅠㅠ
아직도 어케 연습 하는게 효율적인건지 모르겠는
뭔가 이정도 해야지 연습 열심히 했다는 기분이 들음
내 연주는 계속 내가 들어도 맘에 안들어서 모니터링 할때마다 괴로움.. 다 뜯어 고치고싶음 취미때의 근자감 다 사라짐. 존나 연습하는 손가락 느는거에 비해서 아무노력 하지도 않는 귀만 좋아지고 있는거같음..

예전기록 보니까 4/1부터 정체기 삘 오다가 4/13일부터는 기타인생 처음으로 슬럼프오고 그냥 연습하기 싫다 수준이 아니라 레알 딱 벽에 막힌 느낌 (원인은 레가토랑 밴딩때문임. 1년넘게 기타 쳐도 아직도 해머링 풀링 하나 제대로 못하는거에 현타오고 (맨날 풀피킹으로 하거나 후려쳐서 연습안하긴 했지만...ㅎ) 일주일에 밴딩하다 기타줄 3번 끊어먹어서임) 그래서 빨리 이 정체기 탈출하려고 테크닉 연습 매일 존나 하는거같음 그래서 손가락 아픔......

7 months ago (edited) | [Y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