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PD의 우연한 행복

❇️ 미 상원도 ‘엡스타인 파일’ 공개 법안 즉각 가결… 진실의 문 열린다

🔸 미국 하원(House)이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Jeffrey Epstein) 관련 수사 기록 공개 법안을 압도적으로 통과시킨 데 이어, 상원(Senate)에서도 이 법안이 즉각적으로 승인되었습니다. 하원에서 427대 1이라는 기록적인 표차로 법안이 통과되어 상원으로 이송되자마자, 상원은 별도의 복잡한 표결 절차 없이 만장일치(Unanimous Consent) 방식으로 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이로써 해당 법안은 의회의 모든 문턱을 넘었고, 이제 트럼프 대통령(President Trump)의 서명 절차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서명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밝힌 바 있어, 법안의 최종 확정은 기정사실화되었습니다. 법이 제정되면 미 법무부(DOJ)는 법안 발효 후 30일 이내에 엡스타인 사건과 관련된 모든 비기밀 수사 기록과 문건을 대중에게 공개해야 합니다.

🔸 이번 법안의 초고속 처리는 피해자들의 끈질긴 요구와 여론의 압박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상원 공화당 지도부인 존 툰(John Thune) 의원은 "하원에서 법안이 넘어오는 즉시 어떠한 수정이나 지체 없이 통과시킬 것"이라고 약속했고, 이를 그대로 이행했습니다. 이제 수십 년간 베일에 싸여 있던 유력 인사들의 연루 의혹과 사건의 실체가 세상에 드러날 순간이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3 days ago | [YT] |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