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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걸리면 열이 나는 이유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하여, 즉 항체를 생산하기 위하여 대사를 촉진시키지 않으면 필요한 단백질을 만들수 없기 때문입니다. 단백질의 합성에는 온도가 필요하며 대사의 촉진을 상승시키기 위하여 발열이 필요합니다.

발열을 통하여 림프구가 분열하는 에너지를 획득하여 항체를 생산하고 대사를 촉진하는 시기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발열은 프로스타글란딘과 인터루킨-1 등의 인자와 관련 되어 있습니다.

최근 '감기에 걸려도 감기약을 복용하지 말고 스스로 낫게 하자!' 라는 경향이 늘고 있는데, 우리몸은 이러한 면역반응을 일으켜 싸우면서 저항하므로 약물을 통하여 오히려 신진대사를 멈추거나 억제하면 낫는 것이 지체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WHO의 통계를 보면, 이러한 면역반응이 일어나는 감기의 경우는 걸리고 나서 낫기까지 평균 2.5일이면 됩니다. 하지만 감기약을 먹었을 때는 4일이나 그 이상으로 늘어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몸을 따뜻이 하고 자는 것이 좋다' 라는 말을 흔히 하는데, 이러한 방법이 기본에 해당합니다.

- 면역학강의(아보도오루 저) 중 발췌

3 years ago | [Y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