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강한 햇살이 유리창 너머로 내려앉은 신사동 골목 한켠에서 대표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유동 인구가 끊이지 않는 번화가였지만,
그 속에서도 대표님 매장의 은은한 조향(調香)과 부드러운 조명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사뿐히 붙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노트에 예약 고객 리스트를 정성스레 확인하던 대표님이 환한 미소로 맞아주셨습니다. 다만 제 눈에는 그 미소 뒤로 살짝 드리운 피곤함이 어렴풋이 읽혔습니다.
바로 어제도 새벽 두 시가 다 되어서야 정산을 마쳤다고 하셨지요. 다섯 해 동안 한결같이 매장을 지켜 오신 노력의 무게가 어깨 위에 조용히 내려앉아 있었습니다.
“대표님, 혹시 요즘 들어 어깨가 무겁다 느끼실 때가 많으시죠?”라는 제 질문에, 잠시 말을 고르시던 대표님이 숨을 길게 내쉬셨습니다.
“맞아요. 손님은 꾸준히 늘어났는데, 정작 통장에 남는 건 기대보다 적네요.” 그 순간 저는, 단순한 숫자 상담을 넘어 ‘대표님의 시간과 삶’을 함께 들여다봐야겠다는 책임감을 다시금 새겼습니다.
성장의 기쁨과 동시에 찾아온 세금·4대 보험의 부담
대표님은 5년 전, 열 평 남짓한 개인룸 한 칸에서 시작해 현재 30평 규모의 프리미엄 뷰티샵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시술 메뉴를 단순 케어에서 퍼스널 컬러·두피·체형 분석까지 세분화하며, 단골 고객 수가 600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연매출은 약 4억 원. 전년 대비 40 % 상승이라는 놀라운 성과입니다. 그럼에도 정작 순이익은 1억 원이 채 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개인사업자 과세표준이 1억 2천만 원 수준으로 올라서면서 최고 45 %에 달하는 누진세율이 적용되었습니다.
4대 보험료: 직원 4명과 본인까지 합산해 월 350만 원 이상이 고정적으로 빠져나가고 있었습니다.
임대료·부가가치세·재료비 인상: 최근 뷰티 업계 원재료비가 15 % 이상 오르면서 이익률을 뚝 떨어뜨렸습니다.
대표님은 “재투자하고 싶은데 한 달 현금흐름이 넉넉지 않다 보니, 프랜차이즈 꿈이 자꾸만 미뤄진다”며 속내를 털어놓으셨습니다. 저는 순간적으로 ‘이 상황을 방치하면 대표님의 열정이 급격히 식어 버릴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법인 전환이 가져올 세 가지 변화
저는 노트북 화면에 간략한 시뮬레이션을 띄워 놓고, 법인 전환 후 대표님께 닥칠 변화를 하나씩 설명드렸습니다.
절세 구조
법인세율 10 % 구간(과표 2억 원 이하)을 먼저 활용하고, 대표님 급여를 합리적으로 책정해 소득세 부담을 분산합니다.
남는 이익은 연 9 %~11 % 수준의 배당보다 연구개발·지점 오픈 자금으로 돌려 ‘과세 이연’ 효과를 노립니다.
정책자금 및 R&D 지원
여성기업 인증, 창업기업 7년 이내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뷰티‧바이오 융합 R&D(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 육성 자금(서울시) 등 연 1 %대 또는 무이자에 준하는 자금 5억~7억 원 확보가 가능합니다.
브랜드 시그니처 제품 개발 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으로 연구전담인력 인건비 세액공제를 받을 길이 열립니다.
브랜드 가치 상승과 프랜차이즈 확장성
가맹점주 대상 ‘본사 신뢰 지표’로 작용하는 감사보고서·재무제표를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습니다.
법인 명의 상표 등록, BI·CI 통일, 매뉴얼 표준화가 쉬워지며, VC(벤처캐피털) 투자 유치에도 유리해집니다.
설명을 이어가며 저는 시종일관 대표님의 표정을 살폈습니다. 처음엔 낯선 용어 탓에 살짝 긴장하시던 눈빛이, ‘구체적인 숫자와 절차’를 들려드리자 차츰 빛을 띠었습니다. 그 변화가 제겐 무척 소중했습니다.
4. 재무·세무 설계: ‘대표님의 미래 연금’을 오늘부터 준비하다
법인 전환이 곧바로 마음의 짐을 덜어 주는 것은 아니기에, 저는 자금 집행 3단계 플랜을 제안드렸습니다.
1단계: 급여 구조 최적화 월급여 400만 원 → 280만 원(근로) + 120만 원(업무추진비 실비 정산)으로 변경해 건강보험료와 소득세율 구간을 낮춥니다.
2단계: 퇴직금 적립 설계 대표이사도 근로자 신분이므로 매년 퇴직급여충당금을 법인 비용으로 처리해 10년 뒤 약 1억 6천만 원의 목돈을 ‘연금’처럼 마련합니다.
3단계: 이익잉여금 배당 vs 자기주식 취득 향후 가맹본부 설립 후 3년간은 배당보다 ‘자기주식 취득 → 소각’ 전략으로 과세이연 및 상속세 절감을 동시에 도모합니다.
저는 사례 자료집을 꺼내, 유사 업종 선배 CEO들이 이 구조로 향후 5년간 세후 소득 대비 실제 개인 자산을 1.8배 이상 늘린 이야기를 들려드렸습니다. 대표님은 “제가 몰랐던 길이 있었네요”라며 깊이 고개를 끄덕이셨고, 제 안에서도 안도감과 동시에 ‘더 잘 이끌어야 한다’는 다짐이 커졌습니다.
프랜차이즈 로드맵: 36개월, 세 단계
브랜드 정체성 확립(0~6개월)
법인 설립, 상표·디자인권 등록, ‘톤 앤 매너’ 매뉴얼 제작
고객 DB 분석을 통한 핵심 타깃 재정의 및 MVP(Menu, Value, Position) 확정
파일럿 지점 3곳 오픈(7~18개월)
정책자금 3억 원 중 1억 2천만 원을 시설자금으로 사용
각 지점 운영 데이터를 본사 ERP로 통합해 가맹 시스템 검증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대표 시술법 특허 출원, 자체 미용기기 ODM 계약
가맹 확산 및 투자 유치(19~36개월)
가맹본부 표준계약서·슈퍼바이징 프로세스 구축
ESG(친환경 소재, 공정거래) 요소를 강조해 VC 프리시리즈A 10억 원 목표
3년 차 매출 25억 원, 영업이익률 18 % 달성 후 IPO·M&A 옵션 검토
이 순서를 말씀드리며 “대표님, 목표는 멀어 보이지만 첫 계단은 바로 눈앞에 있습니다”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저는 ‘멀리 보는 시선’과 동시에 ‘지금 바로 밟을 수 있는 계단’을 보여 드리는 것이 컨설턴트의 진짜 역할이라 믿기에, 한 걸음씩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대표님과 나눈 작은 약속
상담 말미에 대표님은 두 손을 꼭 모으고 제게 웃으며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들은 내용이 제 가슴에 불을 다시 지펴 주셨어요. 그런데 솔직히 조금 무섭기도 해요.” 그 떨림을 느끼며 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대표님, 당연히 두려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은 ‘성장의 신호’이기도 합니다. 저는 매달 손익계산서를 함께 보며, 숫자 뒤에 숨은 위험 신호를 먼저 알려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대표님이 밤늦게까지 다시 정산에 묶여 계신다면, 누구보다 먼저 걱정하고 해결책을 들고 달려오겠습니다.”
Action Checklist
이번 주 내: 세무대리인 변경 및 법인 설립 등기 서류 준비
다음 주: 여성기업 인증‧창업기업 확인서 동시 신청
8월 중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요건 점검, 뷰티 R&D 지원사업 사전컨설팅
9월 초: 파일럿 1호점 부지 계약, 시설자금 신청서 제출
연말: 3개 지점 손익 분석 후 가맹본부 표준 매뉴얼 초안 완성
대표님을 떠올리며 이 글을 마칩니다. 자신이 세운 ‘작은 룸 한 칸’이 전국에 따뜻한 빛을 비추는 브랜드로 자라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요.
대표님, 오늘 밤만큼은 마음 편히 쉬셨으면 합니다. 내일이 오면, 우리는 또 한 걸음 전진할 준비가 되어 있을 테니까요. 언제든 부담이 느껴지실 때에는 주저 없이 연락 주세요. 제가 가장 먼저 걱정하고, 가장 먼저 해결책을 내려드리겠습니다.
머니(세금)해결사 정대표
개인뷰티샾 운영하는 “대표님, 얼마나 고생하셨까?
오늘 오후 2시, 강한 햇살이 유리창 너머로 내려앉은 신사동 골목 한켠에서 대표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유동 인구가 끊이지 않는 번화가였지만,
그 속에서도 대표님 매장의 은은한 조향(調香)과 부드러운 조명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사뿐히 붙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노트에 예약 고객 리스트를 정성스레 확인하던 대표님이 환한 미소로 맞아주셨습니다. 다만 제 눈에는 그 미소 뒤로 살짝 드리운 피곤함이 어렴풋이 읽혔습니다.
바로 어제도 새벽 두 시가 다 되어서야 정산을 마쳤다고 하셨지요. 다섯 해 동안 한결같이 매장을 지켜 오신 노력의 무게가 어깨 위에 조용히 내려앉아 있었습니다.
“대표님, 혹시 요즘 들어 어깨가 무겁다 느끼실 때가 많으시죠?”라는 제 질문에, 잠시 말을 고르시던 대표님이 숨을 길게 내쉬셨습니다.
“맞아요. 손님은 꾸준히 늘어났는데, 정작 통장에 남는 건 기대보다 적네요.” 그 순간 저는, 단순한 숫자 상담을 넘어 ‘대표님의 시간과 삶’을 함께 들여다봐야겠다는 책임감을 다시금 새겼습니다.
성장의 기쁨과 동시에 찾아온 세금·4대 보험의 부담
대표님은 5년 전, 열 평 남짓한 개인룸 한 칸에서 시작해 현재 30평 규모의 프리미엄 뷰티샵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시술 메뉴를 단순 케어에서 퍼스널 컬러·두피·체형 분석까지 세분화하며, 단골 고객 수가 600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연매출은 약 4억 원. 전년 대비 40 % 상승이라는 놀라운 성과입니다. 그럼에도 정작 순이익은 1억 원이 채 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개인사업자 과세표준이 1억 2천만 원 수준으로 올라서면서 최고 45 %에 달하는 누진세율이 적용되었습니다.
4대 보험료: 직원 4명과 본인까지 합산해 월 350만 원 이상이 고정적으로 빠져나가고 있었습니다.
임대료·부가가치세·재료비 인상: 최근 뷰티 업계 원재료비가 15 % 이상 오르면서 이익률을 뚝 떨어뜨렸습니다.
대표님은 “재투자하고 싶은데 한 달 현금흐름이 넉넉지 않다 보니, 프랜차이즈 꿈이 자꾸만 미뤄진다”며 속내를 털어놓으셨습니다. 저는 순간적으로 ‘이 상황을 방치하면 대표님의 열정이 급격히 식어 버릴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법인 전환이 가져올 세 가지 변화
저는 노트북 화면에 간략한 시뮬레이션을 띄워 놓고, 법인 전환 후 대표님께 닥칠 변화를 하나씩 설명드렸습니다.
절세 구조
법인세율 10 % 구간(과표 2억 원 이하)을 먼저 활용하고, 대표님 급여를 합리적으로 책정해 소득세 부담을 분산합니다.
남는 이익은 연 9 %~11 % 수준의 배당보다 연구개발·지점 오픈 자금으로 돌려 ‘과세 이연’ 효과를 노립니다.
정책자금 및 R&D 지원
여성기업 인증, 창업기업 7년 이내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뷰티‧바이오 융합 R&D(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 육성 자금(서울시) 등 연 1 %대 또는 무이자에 준하는 자금 5억~7억 원 확보가 가능합니다.
브랜드 시그니처 제품 개발 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으로 연구전담인력 인건비 세액공제를 받을 길이 열립니다.
브랜드 가치 상승과 프랜차이즈 확장성
가맹점주 대상 ‘본사 신뢰 지표’로 작용하는 감사보고서·재무제표를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습니다.
법인 명의 상표 등록, BI·CI 통일, 매뉴얼 표준화가 쉬워지며, VC(벤처캐피털) 투자 유치에도 유리해집니다.
설명을 이어가며 저는 시종일관 대표님의 표정을 살폈습니다. 처음엔 낯선 용어 탓에 살짝 긴장하시던 눈빛이, ‘구체적인 숫자와 절차’를 들려드리자 차츰 빛을 띠었습니다. 그 변화가 제겐 무척 소중했습니다.
4. 재무·세무 설계: ‘대표님의 미래 연금’을 오늘부터 준비하다
법인 전환이 곧바로 마음의 짐을 덜어 주는 것은 아니기에, 저는 자금 집행 3단계 플랜을 제안드렸습니다.
1단계: 급여 구조 최적화
월급여 400만 원 → 280만 원(근로) + 120만 원(업무추진비 실비 정산)으로 변경해 건강보험료와 소득세율 구간을 낮춥니다.
2단계: 퇴직금 적립 설계
대표이사도 근로자 신분이므로 매년 퇴직급여충당금을 법인 비용으로 처리해 10년 뒤 약 1억 6천만 원의 목돈을 ‘연금’처럼 마련합니다.
3단계: 이익잉여금 배당 vs 자기주식 취득
향후 가맹본부 설립 후 3년간은 배당보다 ‘자기주식 취득 → 소각’ 전략으로 과세이연 및 상속세 절감을 동시에 도모합니다.
저는 사례 자료집을 꺼내, 유사 업종 선배 CEO들이 이 구조로 향후 5년간 세후 소득 대비 실제 개인 자산을 1.8배 이상 늘린 이야기를 들려드렸습니다. 대표님은 “제가 몰랐던 길이 있었네요”라며 깊이 고개를 끄덕이셨고, 제 안에서도 안도감과 동시에 ‘더 잘 이끌어야 한다’는 다짐이 커졌습니다.
프랜차이즈 로드맵: 36개월, 세 단계
브랜드 정체성 확립(0~6개월)
법인 설립, 상표·디자인권 등록, ‘톤 앤 매너’ 매뉴얼 제작
고객 DB 분석을 통한 핵심 타깃 재정의 및 MVP(Menu, Value, Position) 확정
파일럿 지점 3곳 오픈(7~18개월)
정책자금 3억 원 중 1억 2천만 원을 시설자금으로 사용
각 지점 운영 데이터를 본사 ERP로 통합해 가맹 시스템 검증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대표 시술법 특허 출원, 자체 미용기기 ODM 계약
가맹 확산 및 투자 유치(19~36개월)
가맹본부 표준계약서·슈퍼바이징 프로세스 구축
ESG(친환경 소재, 공정거래) 요소를 강조해 VC 프리시리즈A 10억 원 목표
3년 차 매출 25억 원, 영업이익률 18 % 달성 후 IPO·M&A 옵션 검토
이 순서를 말씀드리며 “대표님, 목표는 멀어 보이지만 첫 계단은 바로 눈앞에 있습니다”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저는 ‘멀리 보는 시선’과 동시에 ‘지금 바로 밟을 수 있는 계단’을 보여 드리는 것이 컨설턴트의 진짜 역할이라 믿기에, 한 걸음씩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대표님과 나눈 작은 약속
상담 말미에 대표님은 두 손을 꼭 모으고 제게 웃으며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들은 내용이 제 가슴에 불을 다시 지펴 주셨어요. 그런데 솔직히 조금 무섭기도 해요.” 그 떨림을 느끼며 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대표님, 당연히 두려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은 ‘성장의 신호’이기도 합니다. 저는 매달 손익계산서를 함께 보며, 숫자 뒤에 숨은 위험 신호를 먼저 알려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대표님이 밤늦게까지 다시 정산에 묶여 계신다면, 누구보다 먼저 걱정하고 해결책을 들고 달려오겠습니다.”
Action Checklist
이번 주 내: 세무대리인 변경 및 법인 설립 등기 서류 준비
다음 주: 여성기업 인증‧창업기업 확인서 동시 신청
8월 중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요건 점검, 뷰티 R&D 지원사업 사전컨설팅
9월 초: 파일럿 1호점 부지 계약, 시설자금 신청서 제출
연말: 3개 지점 손익 분석 후 가맹본부 표준 매뉴얼 초안 완성
대표님을 떠올리며 이 글을 마칩니다. 자신이 세운 ‘작은 룸 한 칸’이 전국에 따뜻한 빛을 비추는 브랜드로 자라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요.
대표님, 오늘 밤만큼은 마음 편히 쉬셨으면 합니다. 내일이 오면, 우리는 또 한 걸음 전진할 준비가 되어 있을 테니까요. 언제든 부담이 느껴지실 때에는 주저 없이 연락 주세요. 제가 가장 먼저 걱정하고, 가장 먼저 해결책을 내려드리겠습니다.
1 month ago | [Y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