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바비의 바비위키

요즘 들어 32도가 이렇게 시원한 온도였는가를 연일 느끼고 있네요. 그 동안 37도의 지옥불가마를 견디며 살다보니 이젠 32도가 만만해진거 같습니다. 아마 다들 마찬가지실거 같네요.

지난 주엔 저속 노화로 유명하신 정희원 교수님의 유튜브에 출연하고 왔습니다. 원래라면 그런건 바로바로 인증샷을 찍어서 여기다 올렸어야 했는데 촬영 때도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촬영 끝나고도 얘기하느라 바빠서 인증샷을 깜빡해버렸네요ㅠ 뭐 때 되면 올라오긴 할 텐데 너무 뇌 빼고 떠들다 온 게 아닌가 싶긴 하네요.

그 와중에 저는 여름 감기가 아주 세게 걸렸습니다. 32도가 되니까 몸이 추워졌다고 인식했는지 몰라도 아주 엉망이네요. 감기야 사실 별거 아닌데 계속 촬영 일정이 있다 보니 신경을 안 쓸수가 없는거 같아요. 목 컨디션이 안좋으니까 확실히 말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지난 주말부터는 일부러 말을 안하고 목을 아끼고 있습니다. 진짜 이쯤 되니 컨디션 관리도 하나의 일이라고 할 수 있겠더라고요.

아 참 보니까 댓글에서 '이 채널은 댓글 열심히 달아도 하트도 잘 안눌러준다'라는 내용을 봤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그간 댓글을 보고도 민망해서 그냥 넘긴 경우가 많긴 합니다. 앞으로는 열심히 하트를 누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여러분들도 감기, 건강 관리 잘 하시고요. 아프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도 빨리 회복해서 정상 컨디션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3 weeks ago (edited) | [YT] |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