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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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기 이론이라는 게 있어요.
가방은 모양에 맞는 것만 담을 수 있지만,
보자기는 어떤 모양이든 품을 수 있잖아요.


첫째, 둘째는 책가방 안에 들어가는 아이였지만
막내는 책가방 안에 들어가지 않는 아이예요.


그래서 이제는 엄마가 그 아이의 모양을 감싸줄
‘보자기’가 되어야 하는 거예요.

그때서야 관계가 다시 열립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딸을 설득하려 하기보다
그 아이의 ‘때’를 기다려주는 게 먼저예요.


아이가 좋아하는 라면 한 박스,
용돈 조금, 짧은 문자 한 줄이면 충분해요.
그 안에 ‘엄마는 언제나 기다리고 있다’는 마음이 담기니까요.


김창옥 강사의 말이 마음에 닿았다면,
11월 김창옥TV 정기강연에서
더 깊은 위로와 웃음을 만나보세요.


2025.11.08 (토) ㅣ CG아트홀 (학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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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eeks ago | [YT] |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