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문] 더 큰 혼선을 만들지 않기 위해 제 입을 빌어 저희 두명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더 부드럽게 말씀을 드릴수도 있었는데 경솔한 발언으로 많은 분들 눈쌀 찌푸리게 만든부분 사과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여자친구가 부상으로 많은 마음 고생을 하고 있었고 그 와중에 제일 쓰라린 기억이 뜻밖에 노출이 되어 더 민감하게 반응 했던거 같습니다. 제가 바랐던 바와 이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더 나은 의사소통 방법을 찾아볼수 있었음에도 감정적으로만 대응하려 했던 모습은 헬린님과 채널분들게 다시 한번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그저 잘하고 싶은 일개 취미러너의 입장에서 이런 이슈의 한가운데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시끄러운 일이 생기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있었는데 하는 후회의 마음도 있습니다. 감정적 대응에 대해 불편하셨던 부분은 너그러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로의 오해를 푼만큼 좋지 않았던 감정들을 뒷켠으로 넘기고 모두들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러닝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분란을 일으킨점 사과드립니다.
1 month ago | 69
지나가려던 피프티입니다. ^^ 예전으로 치면 욕인데, 요즘에 신박한 줄임 말처럼 욕을 대놓고 하더군요. 여미새 남미새 남자가 영포티면 여자는 영써티 동물의 왕국 이게 풀어보면 다 욕인데.. 비대면 시절이라 다들 그러려니 하는건지 ^^ 뭐 바란다면 유미새 컨셉으로 쭈우욱 😮😢🎉
1 month ago | 2
헬린님 영상으로 큰 힘을 얻고 있는 러너입니다 용기있게 바로 진정성있는 사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개의치 마시고 채널이 더 크려면 겪는 생채기다 생각하고 주눅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계속 부탁드려요 화이팅 :)
1 month ago (edited) | 4
다들, 저도, 뭐 하나만 어디 걸려봐라 라는 식으로 화들이 많이 쌓여 있어요ㅠ 잘못걸렸고 실수도 했고 하니.. 다음에는 더 부드럽게 지나쳐 가실수 있을겁니다
1 month ago | 2
영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일부 희화화되는 단어들은 유툽캐릭터로 유쾌하게 보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화이팅하시지
1 month ago | 4
응원합니다. 어디서든 어떤 분야에서건 불만이나 잡음이 있을 수 있어요. 진정으로 사과하고 재발방지 노력하시겠다는 모습으로 진정성은 전달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포티 응원합니다 ㅎㅎㅎ
1 month ago | 0
김헬린이 운동일기
공식 사과문
안녕하세요. 김헬린입니다.
최근 제 영상을 둘러싸고 불편을 느끼신 분들이 계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문제가 된 장면은 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불특정 다수의 러너들이 지나가는 순간을 담은 컷이었습니다.
당시 해당 참가자분은 카메라를 향해 밝게 손을 흔드셨고,
저는 그 모습을 부상에도 불구하고 완주한 러너의 멋진 순간이라 생각해
좋은 의미로 영상에 포함했습니다.
하지만 제 의도와는 다르게,
당사자분께서는 만족스럽지 못한 기록이 공개된 점에서 불편함을 느끼셨고
이에 대해 충분히 세심하지 못했던 점 깊이 반성합니다.
요청받은 장면은 즉시 삭제·수정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제 사과가 부족하게 전달되어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드립니다.
또한 제 표현이 부족해 사과가 억지로 한 것처럼 느껴지게 만든 부분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처음 연락을 받았을 때 DM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도 제 불찰입니다.
그동안은 영상에 실어주어 감사하다는 메시지만 받아왔기에
이번에도 그렇게 생각했던 제 선입견이 문제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또한 언급하신 말씀처럼, 저는 대단한 사람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제 영상 어디에서도 제가 잘났다는 식의 이야기를 한 적이 없으며,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실수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때마다 쓴소리를 해주신다면 겸허히 듣고 고치겠습니다.
저 역시 러너로서, 모든 러너는 서로를 응원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논란을 더 키우거나 감정적으로 이어가는 것은
제가 추구하는 방향과 맞지 않습니다.
공개 사과를 통해 오해가 조금이나마 풀리길 바랍니다.
앞으로는 모든 촬영과 편집 과정에서
참가자의 의사와 감정을 더욱 세심하게 고려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신중히 행동하고,
러닝 콘텐츠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불편을 드린 여성 러너님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김헬린 드림
1 month ago (edited) | [YT] |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