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오의 등산 story

제 아들이 35년 간의 애기생활을 끝내고
이제 어른으로서의 첫 걸음을 시작합니다.
100세 부모의 마음에는 80세 자식도
그저 아기라는 마음만 있는데 하물며,
이제 서른다섯 청춘은 여전히 꼬꼬마 아기지요.

일곱 번의 계절을 함께 보낸 두 청춘이
이제 어른이 되려고 합니다.

군인의 길을 가려했던 마음을 접고,
이제는 한 가정을 꾸리고 이끌어 갈 만큼
성장하고 대견해진 우리 아들의 앞날에
축복과 축하의 격려 바라마지 않습니다~^^

11 months ago | [Y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