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고) 아들이 오면 같이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고 좋은 것도 보러 가고 그런 꿈을 꿨었는데 이젠 다 물거품이 됐으니 (수근이 부모님의) 그 마음이 어떠실까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수근이의 죽음에 억울함이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살아남아 있는 자들이 해야 될 의무이고, 그리고 최소한의 우리의 몫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 2024.9.25. 고 채수근 상병의 전역일을 하루 앞두고 8차 재판이 끝난 뒤, 박정훈 대령 (전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 저장소
"(전역하고) 아들이 오면 같이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고 좋은 것도 보러 가고 그런 꿈을 꿨었는데 이젠 다 물거품이 됐으니 (수근이 부모님의) 그 마음이 어떠실까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수근이의 죽음에 억울함이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살아남아 있는 자들이 해야 될 의무이고, 그리고 최소한의 우리의 몫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 2024.9.25. 고 채수근 상병의 전역일을 하루 앞두고 8차 재판이 끝난 뒤, 박정훈 대령 (전 해병대 수사단장)
1 year ago (edited) | [Y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