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달

안녕하세요 여러분, 젊은달입니다.
이번 제4회 성북 청춘불패 영화제에서
감사하게도 관객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같이 해준 서수민. 정채영 배우님과 최예환 동시기사님
그리고 보러 와주신 관객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저의 수상과 상관없이 이번 영화제에서 재밌게 본 영화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정말 즐겁고 기분이 좋은 영화들이었는데요.
제가 모르고 있었던 건지
아니면, 이 분들이 지금에서야 나타난 건지.

목격하고 온 사람으로서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자면
이제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 영화의 그다음을 책임질 새로운 거장들이
얼마 안 있어 영화관을 꽉꽉 채우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단편 영화로 너무 호들갑인 거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기분 좋게 이분들의 영화를 보러 가는 꿈을 꿉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보러 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요.
빨리 다음 유튜브 영상 작업해서 올리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 months ago (edited) | [YT] |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