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화TV

<국회 담장을 넘은 시각장애인 국회의원 서미화>

12월 3일 밤 윤석열이 계엄령을 선포했다는 뉴스를 접하자마자, 놀란 마음을 뒤로 하고, 바로 국회로 달려갔습니다.

이미 국회 문은 닫혀 있었고, 경찰의 차벽과 군경의 방패막으로 인해 진입이 어려웠지만,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담장을 뛰어넘었습니다.

비상계엄 해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본회의장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에, 의장석을 가장 먼저 사수했습니다.

긴박했던 12월 3일 밤의 상황을 감사하게도 시민분께서 영상으로 담아주셨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두렵고 힘든 밤이었지만, 국회로 빠르게 달려와 주신 시민분들과 보좌진분들 덕분에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윤석열 탄핵안이 통과되는 순간까지 힘을 모아 주십시오.

youtube.com/shorts/qgWSZVRBp9...

4 months ago | [YT] |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