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의시작공포라디오

안녕하세요 구독자 시청자님들

정말 오랜만이죠?

그간 잘 지내셨는지, 어떻게 지내셨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는 항상 힘든일들이 많다보니,
찾아와서 안부인사 묻기도 죄스런 마음에
제 채널에 들어오는것조차 무서웠습니다.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잘 버텨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못한거 같아요.


혼자있고 싶은 시간이 점차 늘어가는데,
그럴수는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가게를 살린다고 아둥바둥 하다가
지금은 많이 내려놨습니다.


가장 큰 행복과 다행은,
아이들은 잘 자라고 있답니다.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오랜만에보는 시골에 계신 친척분들마저도,
얼굴이 왜 이러냐고 할정도로

말이 아닌거 같습니다


원래도 죽상인데, 더 죽상이라니..


이렇게 방치하다가 산으로 들어가 산적할거같아서
엊그제 오랜만에 면도도 했습니다.




녹음하고 싶었는데,
제 채널만의 얘기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도 있었고,
컴퓨터를 새로 장만해서 세팅하다가 몇달을 까먹고
일과 집에만 몰두하다보니

점점 손에 닿지 않게 되었었나봐요.



제가 더 놀란건, 구독자분들이 아직 그대로 계신거보고
여러 감정이 복잡하게 스쳐지나 가더라구요.


감사함 고마움 미안함 죄송스런마음




요즘 제 하트가 많이 아픕니다.




삶에있어, 가장 큰 일들이 스쳐지나가는 중이라서 그런갑다 생각해주세요.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조만간 재밌는 얘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녹음한지 꽤 지난거 같은데,
익숙함 없이 항상 긴장하면서 녹음하게 되더라구요.




언제쯤 편안해질지..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1 year ago | [YT] |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