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뮤직 - MONE MUSIC

여러분 안녕하세요 준식입니다.

저는 19살부터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하며 지냈습니다.
4개월 정도를 연습만 하다가 실력도 안늘고 지쳐서 그만두게 되었죠.

20살이 되었고 방황하던 도중 다시 회사에서
이번에 일본에 진출할 계획이 잡혔다. 다시 해볼생각 있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틀동안 생각후에 다시 연락을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루만에 다시 연락후에 가겠다고 답을 했습니다.

다시 연습실에 복귀후에 알게된건 새로 투입되는 인원은 3명,
기존 그룹에서 교체멤버로 가게된것이였습니다.
그렇게 3인으로 2달정도 연습후에 바로 일본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든 여권, 처음 사본 캐리어, 처음 가본 공항, 처음 타본 비행기.
모든것이 처음이었습니다.
비행기가 하네다공항에 도착한순간 한국과 비슷한듯 다른 일본은 저에겐 충격이였습니다.
공항엔 매니저님이 기다리고 있었고 숙소로 도착한 뒤 다음날 바로 일본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본어 선생님에게 히라가나 가타가나부터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공연을 위한 노래가사를 외우고, 좁은 지하실에선 춤연습을 하며 한달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첫 공연하기 하루 전날 너무 떨려서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잠을 설쳤는데요. 당일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더니 전날보다 훨씬 떨렸습니다.

픽업차량을 타고 공연장에 가서 처음 메이크업을 받고 머리를 받은 본인 모습에도 놀랐습니다.
약간의 휴식후 의상을 갈아입고 무대에 올라가기 직전까지 심장이 터질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무대에 한걸음을 내딛은 순간 떨림은 멈췄고 틀리지 않아야지 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를 공연이 끝나니 오히려 마음은 홀가분했습니다.

첫 공연이 끝나고 가볍게 회식을 한 후에 집에와서 다음날 공연을 기다렸습니다.
첫 공연을 기다릴때보다는 훨씬 편안하게 잠을 자게 되었어요.
무엇인가에 도전할 때, 겁을 낼 필요가 없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제가 일본 활동을 시작했던것처럼, 여러분도 도전함에 있어서 겁을내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물론 떨릴수 있고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됩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용기내서 도전한다는것은 좋은것 같아요.
도전하는것 자체가 경험이거든요.
경험이 있어야 실패도 합니다. 실패가 있어야 실패의 이유를 알 수 있고요.
실패의 이유를 알아야 성공을 맛볼 수 있으니까요.

작은 사람이지만 여러분들께 격려해 드리고싶어요.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시면 좋겠습니다.

9월에 발음수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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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eek ago | [YT] |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