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Jia TV

오늘은 미얀마 전통 새해인 띤잔(Thingyan) 물축제 기간입니다.
본래 이 시기는 거리마다 웃음소리와 물줄기가 가득한 축제의 날이지만
올해 저희는 웃음 대신 깊은 슬픔과 침묵 속에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최근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수많은 이들이 상처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그 아픔 앞에서 저희는 더 이상 축제를 이어갈 수 없어서
오늘은 물이 아닌 기도로 서로의 마음을 적셨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을 모아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세상의 평화를 위해
조용히 합장하며 깊은 기도를 올렸습니다🙏

부디 이 새해에는 더 이상 눈물이 아닌 희망이 피어나기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지아
#이본아
#기도 #기부

2 weeks ago | [Y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