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수업

[자신이 없어서 하지 않은 게 아니라,
하지 않으니까 자신이 없는 거다]


1.
옛날엔 무언가를 시작 하기 전에
치열하게 고민하고 계획했다.

그래야 이걸 하는 게 맞는 건지,
효율적인지 비효율적인지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고
실수가 없을 거라 생각했으니까.

근데 20년 넘게 이렇게 살아보니,
분명 합리적이고 효율적이긴 한데
문제는 '행동'을 하기가 망설여진다는 거였다.
쉽게 말해,

실컷 생각하고 나면 '자신'이 없어졌다.

그렇게 생각과 계획만 한 것들이
이미 노트 한 권을 가득 채울만큼
어마무시하게 많다.

근데, 막상 실행에 옮긴 건
세어 보면 단 '한 장'도 되지 않을 거다.
그리고 깨달았다.

아, 생각이라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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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ago (edited) | [YT] |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