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맛쿠

수행평가 기록
나레이터:한 청년이 걸어가고 있습니다
청년:(길을 걸어간다)
(화면이 바닥에 떨어진 만원을 클로즈업 한다)
(그뒤 화면이 걸어가는 청년의 얼굴을 찍는다)
청년:"옴맘마 바닥에 돈이 떨어져있잖아!!" (돈을 향해 뛰어간다)
청년:"이걸로 떡볶이 사먹어야지~"
(화면이 신나서 깡총 깡총 뛰어가는 청년의 뒷모습을 찍는다)
나레이터:이 돈의 출처는 과연 무엇일까요?
(점점 검은 화면이 되다가 다시 영상이 보여지며)
(흑백으로 시간을 빠르게 되감으며 청년이 돈을 줍기전으로의 영상)
(점점 검은 화면이 되다가 다시 영상이 보여지며)
할아버지:100원... 500원... 50원...
나레이터:데스크 위로 꼬깃한 지폐와 빛바랜 동전들을 우수수 쏟아놓으며 부끄러운듯 은행 직원은 배시시 웃었다.
은행 직원:"어르신 ~ 만원이네요."
나래이터:은행 직원은 어쩌면 한달이 걸렸을 수도 있는 어르신의 땀방울을 하나하나 세아려 빳빳한 지폐로 바꾸어드렸다.
할아버지:(미소를 지으며)"우리 손녀가 학교를 가유 뭐라도 쥐어줘야지"
(화면이 할아버지의 걸어가는 뒷모습을 찍는다)
나레이터:주머니는 가벼워졌지만 들뜬 마음으로 가득찬 노인은 점찍어두었던 크래파스가 있는 동네문방구로 걸음을 옮겼다.
(화면이 할아버지 주머니로 클로즈업)
할아버지:(돈을 주머니에서 흘린다)
(화면이 할아버지의 걸어가는 뒷모습을 찍는다)
나레이터:스르륵 돈보다 큰 마음 때문이였을까. 얼마나 입은지도 모르는 헤진 바지 구멍사이로 지폐가 빠져나가는지도 모르는 노인.
(화면이 점점 태양쪽을 찍는다)
나레이터:(천천히 읽는다)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햇볕은 밝기만 하다.

영민 나레이터겸 지나가는 행인 (카메라 영상편집)
태민 청년 (소품으로 동전들과 지폐 만원 한장)
유찬 은행 직원 (영민이가 나올때는 유찬이 카메라)
준서 할배

1 year ago | [Y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