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에 지어진 철골철근콘크리트조의 오피스시설로 당시 서울의 발전상을 상징하는 최고층 건축물이다.🏷 근대건축의 거장 미스 반 데르 로에(Mies van der Rohe, 1886~1969)가 발전시킨 마천루 프로토타입을 한국에 적용시킨 건축물로, 혁신적 디자인의 고층 건물로 유명한 건축가 김중업의 작품으로 보존 가치가 있다.🏷
31빌딩은 건물 높이 114m로, 1985년 여의도 63빌딩(현 63스퀘어)이 들어서기 전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건축 당시 서울의 최고층 건축물이었던 31빌딩은 서울의 발전상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정부의 홍보 책자와 초등학교 교과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였다.
김중업 건축가는 1968년경 삼일로에 초고층 건물을 지어달라는 제안을 받고 청계천2가의 대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지하수로 인해 지하 층수는 최소한으로 줄여야 해서 지하주차장을 두지 못하게 되었다. 또 남산 방향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을 피하기 위해 건물 높이는 최대한 낮춰야 하였다.
설계는 약 7개월에 걸쳐 진행되었고 건물 외관 색은 검정색으로 결정되었다. 건물은 층간 높이를 낮추기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벌집형 공법을 도입하였으며, 건물을 높게 보이기 위해 수직의 좁고 긴 창살을 사용하였다. 외벽 장식재는 ‘코르텐’이라는 특수금속을 사용하였다. 그 외 건식공법, 우물통 공법, 덱크 플레이트 공법, 금속 커튼월 공법, 슬립 폼 공법 등을 사용하였다.🪇
이 건축물은 건축가 김중업의 고층 오피스 건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며, 또 국내 건축기술을 진일보시켰다는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다.💚
걷기다이어리
31빌딩(구 삼일로빌딩)
1970년에 지어진 철골철근콘크리트조의 오피스시설로 당시 서울의 발전상을 상징하는 최고층 건축물이다.🏷
근대건축의 거장 미스 반 데르 로에(Mies van der Rohe, 1886~1969)가 발전시킨 마천루 프로토타입을 한국에 적용시킨 건축물로, 혁신적 디자인의 고층 건물로 유명한 건축가 김중업의 작품으로 보존 가치가 있다.🏷
31빌딩은 건물 높이 114m로, 1985년 여의도 63빌딩(현 63스퀘어)이 들어서기 전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건축 당시 서울의 최고층 건축물이었던 31빌딩은 서울의 발전상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정부의 홍보 책자와 초등학교 교과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였다.
김중업 건축가는 1968년경 삼일로에 초고층 건물을 지어달라는 제안을 받고 청계천2가의 대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지하수로 인해 지하 층수는 최소한으로 줄여야 해서 지하주차장을 두지 못하게 되었다. 또 남산 방향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을 피하기 위해 건물 높이는 최대한 낮춰야 하였다.
설계는 약 7개월에 걸쳐 진행되었고 건물 외관 색은 검정색으로 결정되었다. 건물은 층간 높이를 낮추기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벌집형 공법을 도입하였으며, 건물을 높게 보이기 위해 수직의 좁고 긴 창살을 사용하였다. 외벽 장식재는 ‘코르텐’이라는 특수금속을 사용하였다. 그 외 건식공법, 우물통 공법, 덱크 플레이트 공법, 금속 커튼월 공법, 슬립 폼 공법 등을 사용하였다.🪇
이 건축물은 건축가 김중업의 고층 오피스 건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며, 또 국내 건축기술을 진일보시켰다는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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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 [Y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