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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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뇌에는
타인을 인지하는 영역이 있고
자기를 인지하는 영역이 있는데요
배우자를 인지하는 영역은
자기를 인지하는 영역으로 인지를 한대요


그래서 내 배우자와
내 애가 마음대로 안 되면
엄청 화가 나는 거래요


그러니까 아내분들은 이렇게 말하죠
“다른 사람한테는 그렇게 잘하면서
왜 나한테는 이럴까?”
“밖에서는 100점인데
집에서는 0점이야!”


남편분이 여기까지 오신 건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뜻일 거예요
다만 표현이 서툴 뿐이에요


남편분은 다정함을
배워본 적이 없었을 수도 있어요
어릴 때 부모님이
서로 다정하게 대하는 걸
못 보고 자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른이 돼서
배우자에게 다정함을 쓰는 게
처음 써보는 언어처럼 어색할 수 있어요


한 번에 구원자가 나타나서
우리의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
그게 이미 좋은 부부 관계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은 겁니다


김창옥 강사의 말이 마음에 닿았다면,
12월 김창옥TV 정기강연에서
더 깊은 위로와 웃음을 만나보세요.


2025.12.13 (토) ㅣ CG아트홀 (학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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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eeks ago | [YT] |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