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운더 정호석

최근 팬덤 분위기를 보면서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안티들의 이야기보다 정말 팬들의 이야기라,
더 울렁임이 있었던 거 같아요.

서운함도, 화남도, 다그치는 말들도
이런 모든 속상하고 답답한 심정이
모두다 애정이 있기에 하는 말이라
이해가 가고, 공감이 가고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악개, 안티 말을 1도 신경 쓰지 않지만
아미가 힘들다고 하는 건 너무 속상 하더라구요..
저도 그걸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지금 느끼는 마음이 어떤 방향이든
속상하셨을 여러분에게
진심을 다해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방탄과 아미로 1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어요.
역사가 긴 만큼 우리 안에서도 많은 생각과 마음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언제 입덕을 했느냐, 어떤 경험을 했느냐, 어떤 점을 좋아했느냐에 따라
많은 분들이 다양한 생각을 지니고 있겠지요.

각자가 어떤 마음이든, 어떤 사랑의 방식을 지녔든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그 길을,
꼭 같이 예쁘게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서로의 의지라는 말은, 방탄과 아미뿐 아니라
아미와 아미에게도 해당이 되는 말 일거라고 믿어요!

지금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어느 순간 어떤 지점에서 분명히 와 닿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 글이 누군가에게 그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정말 다행이고 감사할 것 같아요!

우리 아미, 화이팅입니다.
저도 이쁜 포스팅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아포방포♡

- 올라 올림 -

1 week ago (edited) | [YT] |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