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최초의 레버리지 비트코인 ETF인 볼래터래티 셰어 2배 비트코인 전략 상장지수펀드(Volatility Shares 2x Bitcoin Strategy, BITX)가 27일 거래 첫날 약 420만 달러(약 55억 원) 상당의 거래량을 기록함
- SEC 제출 서류에 따르면 BITX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일일 롤 지수 수익률의 2배에 해당하는 투자 결과를 추구함
- 한편 지난 15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처음으로 현물 비트코인 ETF를 신청했고, 이후 지난 2주 동안 위즈덤트리, 인베스코, 반에크, 비트와이즈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현물 비트코인 ETF를 재신청한 바 있음
💡 대형 자산운용사 등 전통금융권에서 가상자산 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의 가격 상승 기대감도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 가상자산과 관련해 홍콩이 문호 개방을 본격화함에 따라 업계에서는 홍콩이 글로벌 가상자산 허브로 부상할 거란 전망이 커지고 있음
- 홍콩 최대 은행인 홍콩상하이은행(HSBC)은 개인투자자를 상대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짐
- 실제로 홍콩은 이달부터 디지털자산 거래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새로운 라이선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홍콩증권선물위원회(SFC)가 거래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기도 했음
💡 새로운 자본 유입의 관문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한편, 일각에서는 홍콩 시장 개방에 따른 기대감이 과잉됐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미국 가상자산 수탁 기업 프라임트러스트가 자금 부족으로 서비스를 중단했음. 당국은 프라임트러스트의 재정 상태가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돼 상당한 적자 또는 지급 불능 상태일 수 있다고 판단했음
- 지난 2주간 인수 협상을 추진해 왔던 가상자산 수탁 기업 비트고(BitGo)는 프라임 트러스트의 인수 협상을 중단했다고 발표함
- 프라임트러스트를 결제 파트너로 두고 있던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메트로도 이날 미국 달러 인출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대체 사업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음
💡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부실 가상자산 기업들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작년 테라·FTX 사태의 여파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8일 현재 통화 긴축의 정도가 충분하지 않다며 향후 2연속 금리인상의 여지를 열었음
- 정책이 제약적인 수준이기는 하지만, 충분히 제약적이지는 않을 수 있다"면서 "정책이 충분히 오랫동안 제약적이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함
- 이는 연준이 두 차례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하더라도 연속 인상보다는 인상과 동결을 차례로 반복하며 시장 영향을 신중히 관찰할 것이라는 관측이 틀릴 수 있다고 시사한 것으로 해석됨
💡 연준이 오는 7월과 9월 FOMC 정례회의에서 연속 금리인상에 나설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끝난 줄 알았던 거시경제 리스크가 다시 고개를 드는 만큼, 지나친 낙관은 경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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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Roundup
[ 미국 최초 레버리지 비트코인 ETF 상장 ]
- 미국 최초의 레버리지 비트코인 ETF인 볼래터래티 셰어 2배 비트코인 전략 상장지수펀드(Volatility Shares 2x Bitcoin Strategy, BITX)가 27일 거래 첫날 약 420만 달러(약 55억 원) 상당의 거래량을 기록함
- SEC 제출 서류에 따르면 BITX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일일 롤 지수 수익률의 2배에 해당하는 투자 결과를 추구함
- 한편 지난 15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처음으로 현물 비트코인 ETF를 신청했고, 이후 지난 2주 동안 위즈덤트리, 인베스코, 반에크, 비트와이즈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현물 비트코인 ETF를 재신청한 바 있음
💡 대형 자산운용사 등 전통금융권에서 가상자산 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의 가격 상승 기대감도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관련 기사: news.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30…
[ 홍콩, 가상자산 관련 산업 ‘문호 개방 본격화’ ]
- 가상자산과 관련해 홍콩이 문호 개방을 본격화함에 따라 업계에서는 홍콩이 글로벌 가상자산 허브로 부상할 거란 전망이 커지고 있음
- 홍콩 최대 은행인 홍콩상하이은행(HSBC)은 개인투자자를 상대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짐
- 실제로 홍콩은 이달부터 디지털자산 거래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새로운 라이선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홍콩증권선물위원회(SFC)가 거래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기도 했음
💡 새로운 자본 유입의 관문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한편, 일각에서는 홍콩 시장 개방에 따른 기대감이 과잉됐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관련 기사 : www.fnnews.com/news/202306271728350498
[ 美 가상자산 수탁사 '프라임트러스트', 운영 중단 ]
- 미국 가상자산 수탁 기업 프라임트러스트가 자금 부족으로 서비스를 중단했음. 당국은 프라임트러스트의 재정 상태가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돼 상당한 적자 또는 지급 불능 상태일 수 있다고 판단했음
- 지난 2주간 인수 협상을 추진해 왔던 가상자산 수탁 기업 비트고(BitGo)는 프라임 트러스트의 인수 협상을 중단했다고 발표함
- 프라임트러스트를 결제 파트너로 두고 있던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메트로도 이날 미국 달러 인출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대체 사업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음
💡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부실 가상자산 기업들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작년 테라·FTX 사태의 여파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기사: zdnet.co.kr/view/?no=20230623092345
[ 파월 "통화긴축 충분치 않다" 연속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8일 현재 통화 긴축의 정도가 충분하지 않다며 향후 2연속 금리인상의 여지를 열었음
- 정책이 제약적인 수준이기는 하지만, 충분히 제약적이지는 않을 수 있다"면서 "정책이 충분히 오랫동안 제약적이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함
- 이는 연준이 두 차례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하더라도 연속 인상보다는 인상과 동결을 차례로 반복하며 시장 영향을 신중히 관찰할 것이라는 관측이 틀릴 수 있다고 시사한 것으로 해석됨
💡 연준이 오는 7월과 9월 FOMC 정례회의에서 연속 금리인상에 나설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끝난 줄 알았던 거시경제 리스크가 다시 고개를 드는 만큼, 지나친 낙관은 경계해야겠습니다.
관련 기사: www.yna.co.kr/view/AKR20230628175851072?input=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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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ago (edited) | [Y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