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의시작공포라디오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구독자 애청자 여러분!!

먼저 새해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정말 행복한일들이 평소보다 많은날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업로드한다한다 많이 뜸하죠?

항상 죄송합니다



이제 죄송하다는 말도 죄송해서 못할지경이네요 ^^



사무실 인테리어에 목숨걸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이들, 나의 일상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채널
그걸 지탱해주시는 별볼일없는 저를
아껴주시는 여러분들


하루라도 빨리 마무리하고 돌아오고 싶어서
여간노력한게 아니지만,

이 넓은공간을 초보인 제가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힘들더라구요 ㅎㅎ




얼마전에 119타고 응급실 갔었습니다


저는 사진을하는 사람이고
사람의 얼굴을 소중히 생각하는

감히 말씀드리자면

전세계 유일무이하게 손님들 얼굴을 온전히남기며
손님들이 만족하는 세계최고의 보정실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자부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근데.. 오른손에 뼈가 보이는 사고


사건이 터지면 아무에게도 말안하는 습성을 지니고있습니다


스스로 해결하기까지



솔직히 너무 무서웠습니다

아파서가 수술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저의 미래 곧 아이들의 미래
스스로 자부해왔고
모두가 자존감을 얻어가는 내 사진을 못할까봐서요


처음엔 왜 하필 이렇게 바쁠때 하필..

조금 지나 그래도 절단안된게 어디냐로 바뀌더라구요


자식들 걱정에 의사선생님한테 진상처럼 쫓아붙어
최대한 빨리 퇴원을 부탁드려서 설전날
어제 퇴원했습니다


아이들 잠시보고 마무리 지으러나왔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와이프가 코로나가 걸렸지만
뭐 천천히 다 나을거라 믿고
아이들도 문제없이 쌩쌩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저는 꿈이 있고 이루고픈 목표가 있는 사람입니다



비록 한팔로밖에 못하지만 시간이 더 걸릴뿐
뭐든 할수있습니다



더 다치면 안돼고 몸을 돌봐야하는것보다
저는 현재 하루하루가 소중 합니다


정말 열심히 마무리해서
또 징징거리고 투덜거리는 저로서 한번 돌아올게요



항상 여러분의 댓글이 그립고
안부가 궁금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구독자 애청자분들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세요


아이들 한복입구 저도 큰절하려고 했는데
일정이 많이 꼬여서 그러니 이해해주실꺼죠? ㅎㅎ


올해는 행복한일이 많길 바랍니다


진심이에요

2 years ago | [Y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