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갑작스러운 이 어린 친구의 공연 쇼츠는 뭘까?' 하시는 분들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

꽤 오랜 시간을 번역을 취미로 해왔지만 유튜브로 넘어오기 전 가장 많은 시간을 쏟았던 것은 '가사번역'이었습니다. 실제로 '거북이의 블로그'라는 타이틀의 음악 소개 블로그로 거의 10년 넘게 작업을 해왔고요.

다만 이것은 제가 유튜브로 넘어온 이유이기도 한데, 영화를 전공하고 공부하는 입장에서 '음악번역'이라는 것은 제 전공분야와는 거리가 조금 있는 분야였어요. 그래서 올해 초에 몇곡을 마지막으로 가사번역(및 블로그)을 중단하고 영화/예술 분야에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분야예요. 그리고 최근에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내한을 다녀오기도 했고요. (이런 음악을 듣기에 나이가 좀 있지 않느냐? 라고 묻는다면 전 틱톡 세대의 팝아티스트들중에는 가장 음악에 진심인 친구 중 하나라고 말하겠습니다 😌)

원래는 개인 인스타에만 업로드하려고 만든 영상들인데, 혹시나 또 내한의 감흥을 되돌아보실 분들이 있지않을까 하여 여기에도 공유드립니다.

#올리비아로드리고 #내한 #oliviarodrigo #gutstour

7 months ago (edited) | [Y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