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회사 다닐 때 왜 그렇게 힘들고 슬펐는지 이해가 됩니다. 그 시절의 나에게 위로와 지지를 보내며 많이 힘들었겠다, 그래도 할만큼 했다, 충분히 애썼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1 day ago | 10
네 맞아요. 전 뭘 할때 의미를 찾아요.. 그래야 밀어부치는 힘이 어마어마해져요. 그리고 끝을 보면 꾸준히 유지하진 않고 다른 새로운걸 찾아요 ..ㅋㅋㅋ😂
1 day ago | 7
제 기질을 완벽히 설명해주시는 것 같아서 감동이에요!!! 단순한 건데도 매우 하기 싫은 것 하나 끝내는데 하루 에너지를 다 써서 누워야 합니다
1 day ago | 4
근데 일반사람도 의미와 가치 있는일을 찾기가 힘듣데 ㅠㅠ 돈이라도 많으면 이것저것 해보겎는데 돈 벌려고 존나게 하기싫은데 하는 현실이 넘 힘둠
1 day ago | 2
ㅋㅋㅋㅋ맞아요. 그림이라는 직업을 군대에서 포기하고 유학준비해서 좋은 점수따놔서 원서만 넣으면 되는 때가 오니 갑자기..음...인생이 너무 재미없을거 같은데..그냥 실패하더라도 그림 그리면서 사는게 밥 먹을정도만 되도 행복할거같은데 싶어져서 다시 그림 그리고있어요.
1 day ago | 1
정신없는 정신과의사
“ADHD가 있다는 건 관심 없는 일을 억지로는 절대 못 버틴다는 거예요. 흥미 없는 일에선 금세 지치지만, 내가 진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 연결되면 놀라운 집중력과 추진력이 생겨나요. 그래서 제가 만드는 모든 일과 제품은 ‘내 가치관’이 중심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열심히 하면 다 된다”는 말에 지쳐봤을 거예요. 하지만 ADHD 뇌는 정반대로, ‘의미’와 ‘흥미’가 없으면 에너지가 고갈됩니다. 그만큼 솔직하고, 가짜 열정은 통하지 않죠.
혹시 스스로 의욕이 안 생기는 일을 붙잡고 있다면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지?”라는 질문을 던져보세요. 답이 가치와 연결되지 않는다면, 그건 의지가 약한 게 아니라 뇌의 특성 때문일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일을 ‘가치’와 연결시키거나, 맞는 환경을 찾아가는 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1 day ago | [YT] |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