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 아티스트 연구소

안녕하세요. 하투리의 하박국HAVAQQUQ입니다. 👳🏻‍♂️ 오랜만에 영상을 업로드 했습니다.

https://youtu.be/A7jEzLBEink?si=EN1q8...

원래 다른 다른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까지 마쳤는데, 코첼라에서 르세라핌의 라이브 영상을 보고 빠르게 관련 영상을 만들어 봤어요. 그사이 이렇게 이슈가 커질 줄은 몰랐네요.

제 채널을 오래 보신 분이라면 기조를 알고 계실 거예요. 먼저 어떤 사안이든 과몰입하지 않고 담백하게 보려 하고요. (덕분에 조금 밋밋하게 느껴질 지 모르겠습니다. 😇) 퍼포머나 드러나는 사람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지 않고 그 뒤에서 그들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일하는 사람과 전반적인 시스템을 보려고 합니다. 이번 건 역시 르세라핌을 이야기하기 보다 급하게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코첼라에 르세라핌을 세운 하이브의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싶었는데요. 이야기가 너무 장황해질 것 같아 해당 내용은 제했습니다.

이번 코첼라 최악의 공연은 르세라핌이 아닌 그라임즈였습니다. 라이브가 아니라 디제이셋이었는데도 직접 셋을 준비하지 않아 계속 실수했고 이를 제대로 수습하지도 못했죠. 그에 비하면 르세라핌은 최소한 주어진 환경 내에서 열심히는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경험도 많지 않고요. 2주간 진행되는 코첼라의 특성상 이번주에도 르세라핌은 공연을 하게 되는데요. 그 사이 얼마나 대처를 잘 할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모두 오늘도 음악과 함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1 year ago (edited) | [YT] | 48



@남겨레-t4y

담담하게 이야기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1 year ago | 1

@unauthorizedpudding

짱투리.. !!

1 year ago | 0

@sungminpark3681

영상 잘봤습니다.결국 안무 라이브 연습밖엔 답이 없는거 같아요 국내에서 립싱크 라이브AR등으로 대응한다 치더라도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선 라이브 무대를 서야하니까요 본인들 콘서트도 문제구요 비단 르세라핌만의 문제가 아니다보니 라이브AR AR 더블링 등 모든 보컬관련 기법들을 방송국에서 퇴출하고 그들이 무대에서 매주 라이브 트레이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라이브 할 무대가 없다면 방송국이라도 그렇게 지원해줘야죠 편리한 촬영과 다수 출연진 출연을 위해 회전초밥식으로 촬영해 온 방송국도 각성할때가 왔습니다.전체 시스템을 다 갈아엎어야죠 물론 그럴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합니다만...

1 year ago | 1

@포스주니어

르세라핌이 선 무대가 19년 블핑이 섰던 세미 헤드 라이너 무대죠? 두 팀 제외하고는 아직 헤드 라이너(블핑이 아시안 최초였으니..), 세미 헤드 라이너 무대 오른 걸그룹이 없죠. 라이징88(아시안 뮤지션들 많이 소개되는 무대)에 에스파, 비비, CL(2NE1 완전체), 에픽하이 등이 초청되었었고.. 라이징88 무대에 보면 개성이 강한(특이한 혹은 이상한 창법이나 톤) 분들도 많이 나오고.. 논란 많은 르세라핌이 엄청 돋보이게 잘한 착시?효과를 주는 무대도 많아요. 취향 탓으로 그런 걸 더 선호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새 학교의 리더즈.. 일본의 그 재미난 퍼포먼스 팀도 2024년 코첼라에 무대에 섰었구요. 문제는 하이브의 대응이 아닐까 싶기도 에스파가 요즘은 앵콜 때나 라이브가창 때 잘한다고 아직도 까냐는 팬이 있을 정도로 코첼라 무대로 가열차게 까였죠. 사실 라이징88 초청 무대인데 블핑을 소환해서 더 큰 무대에 최초로 초청 받았다고 공중파서 언플 했던 탓에 사실 세미 헤드 라이너 초청이였던 블핑 보다 큰 무대에 더 대접 받으면서 간 것도 아니었고.. 무대에서도.. 블핑이랑 비교가 되어버리면서(언플로 블핑을 자신들이 소환했었으니) 더 혹독한 비교와 비평에 시달렸죠. 그런 와중에 르세라핌 가창력 역풍은 각종 표절 의혹+발언 구설수+앵콜 때 가창 논란이 연이어 이어지면서 시선이 좋지 못할 때 코첼라 초청 공연을 하면서 더 심화된 면도 있어 보입니다. 저 시선들엔 르세라핌이 억울할 부분들도 꽤 있어 보이지만 여튼 이미 다른 이유에서(만약, SM 언플이 블핑 소환 내려치기+에스파 올려치기를 시전 안했어도 가창 논란이 저렇게 컸을까? 라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픈 스탠드 공연의 특성도 있거니와 사막의 모래바람을 뚫고 무대를 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익스큐즈할 부분도 많거든요.) 코첼라 무대는 가창 논란의 색안경을 껴봤기에 차기 코첼라 무대를 보는 대중의 눈 높이는 당연히 기준이 거기에 놓여 있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직전 23년 코첼라서 헤드 라이너로(오롯이 자기들이 메인이 되는 무대) 역대급 소리 듣는 공연을 블핑이 한 직후가 되어 버리니.. 르세라핌을 향한 기대와 우려의 시선은 당연한 것일 겁니다. 이걸 하이브가 모르지 않았을텐데.. 어쩌면 날선 가창 비판은 피드백 되지 못한 기존 여론에게 좋은 먹잇감이요. 명분이 되었거니와 그에 대응한 하이브의 조치는 역대급? 혹은 성공적인 미화 숏츠와 댓글차단 그나마 사쿠라가 나름 본인의 속상함+이해를 구하는 마음을 적었지만, 피드백 되지 않은 여론에 뭇매를 대신 맞은 느낌도 큽니다. 일본 출신의 정서에서 지금의 잣대를 제대로 들여다 보기엔 기준이나 목표가 많이 다르다는게 글에서도 드러나니까요. 대기만성도 있으니 앞으로 개선 노력과 발전, 대응에 따라 평가는 다를 수 있지만.. 더불어 억까 같아 보이는 나쁜 타이밍이긴 하지만 도자캣 사진이 올랐다 지워지면서 여론은 악화일로인듯 해보여요. 쉴드치는 피어나들의 무리수로 여론도 더 악화되고.. 차라리 (G)아이들의 미연처럼 죄송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노력하겠다로 미흡했던(엄청 긴장을 많이했다는 네버버와 소통하는 영상에서 언급하기도 했고) 부분을 반성하고 만회하려 했다면 여론이 지금 같진 않았을거 같다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하이브가 이런 건 앞서서 해명 혹은 피드백을. 잘했어야는데.. 르세라핌도 하이브도 내부적으론 매우 만족한 건가 싶기도하고.. 댓글 차단한거 보면 아닌거 같긴 한데.. 결국 개인적으론 응대, 피드백, 하이브의 대처가 지금의 상황을 만든게 아닌가 싶네요. 아, 쉴드 많이 듣는게 연차와 무대 경험인데.. 블핑이 첫 코첼라까지 데뷔 후 2년 8개월 2년에 미니앨범 한개였던 걸 생각하면 긴 공백기(비활동)에 무대 경험은 더 적을 겁니다. 연차만 2년 8개월이지 YG가 타 기획사, 그룹처럼 연간 다작 컴백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첫 월드 투어 미주지역 스타트 쯤에 코첼라가 있었을거라 투어경험 많았을 때라 생각하는 것도 편견입니다. 에스파가 데뷔 후 1년 5개월 만에 코첼라 입성이였고 코로나 시절이라 무관중 무대만 해봐서 유관중 무대는 미숙했던게 맞긴 하죠. SM 언플탓에 전혀 감안이 되지 못했지만.. 르세라핌은 데뷔 후 1년 11개월 만에 코첼라 입니다. 컴백 횟수나 무대 경험이란게 블핑보다 적을 수가 없어요. 9개월 차이인데.. 긴 공백기로 제발 컴백 좀 시켜달란 볼맨 소리에 시달렸던 블핑이라.. 무대 경험 연차 핑계는 월드스타가 된 지금의 블핑을 생각해서 가지는 편견입니다. 여튼..

1 year ago (edited)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