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2인데요.. 중2때부터 좋아하던 남자애가 있는데.. 그 애는 여자한테 관심이 아예 없고 연애할 생각조차 없는 애에요.. 중2때 그냥 저가 걔 앞만 지나가면 막 그냥 시비 걸어주고 장난쳐주는 그런거 있잖아요 그래서 그 호기심에 좋아하고 지금 이지경까지 왔는데 걔가 여사친이 아예 없고 있어도 그냥 중1때부터 같은반 4년째 하는 여자애랑 제가 다란 말이에요.. 진짜 걔가 다른여자애한테 그런 장난을 치는 걸 본 적도 없고 그냥 게이라고 의심될 만큼 여자애들한테 인기가 겁나게 많은데도 연애를 안 해요 근데 저한테는 설ㄹ레는 말을 겁나게 해줘요 막 절 계속 보고있었다 라든지 제가 저번에 친구랑 가다가 저 뒤에 걔랑 다른남자애들 잇엇단 말이에요 근데 제가 뭐에 부딪힐뻔햇는데 막 어깨 잡아주고 제가 놀란 표정으로 쳐다보니까 “뭐해 ㅎㅎ” 이렇게 말해주고ㅠ아니 그냥 제가 의미부여하는걸까요.. 아니 진심 걔가 아무한테더 이렇게 안해주는거 같은데 과대망상인가요? 제가 얘 아니면 안될거같아요 근데 걔가 저를 좋아하는건 아난거같아요 아니 진짜 모르겠어요 얘랑 고2때 연애하고싶어요 저남자애는 모솔이거든요? 아니 인기가 그렇게 많은데 어떻게 모솔인지 모르겟어요 얘가 장난은 쳐줘도 설레는 말을 되게 간간히 해주는데 그 설렘을 잊으려는 찬라에 한번 딱! 설레는 말 해주고.. 아니 근데 이건 제가 의미부여하는게 아니라 제3자가 봐도 그 남자애가 저를 좋아하는것처럼 보이는 설레는 말들이에요.. 심지어 축구도 잘해 공부도 잘해 미쳫어요 잘생기고 아니그냥 얘가 곰인척 하는 여우인걸까요? 아니근두진짜 그건 아닌게.. 하 모르겠어요!!!!!!!!!!!!!!!! 고민파타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짜피 이사람은 저랑 안 이루어질거라 생각해서.. 이 사람 진짜 계속 잊고싶었는데 못잊엇는데 잊는 방법도ㅠ알려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 ㅠㅠㅠㅠㅠ
2 months ago (edited) | 35
연애를 할 수가 없어요….. 왜 그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누굴 좋아하다가도 상대가 날 좋아한다고 느껴지면 진짜 바로 모든 정이 다 떨어져요ㅜㅜ 진짜 이러기 싫은데 항상 그래여…모솔인데 이러다 평생 연애 못 할 까봐 걱정돼요ㅜㅡㅜ 다들 이 얘길하면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못 망나서 그런 거라는데…멀까요 어떡하죠 전…
2 months ago | 7
지뚜엉니! (사실 언니 아님 내가 언니임..) 저눈 결혼을 전제로 같이 살고있는데요 사소한 생활습관 같은걸로 부딪혀요 ... 예를 들면 쓰레기 버리는 주기라던지(바로바로 좀 버리면 안되나) 화장실 쓰고 난 후 매너라던지 이불 정리 물건 정리 등등등등!!!후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그렇겟지만 먼저 결혼한 선배로써 언니는 이런 사소한 생활습관이 서로 부딪히진 않는지 부딪힌다면 어떻게 조율해나가는지 궁금해요💌
2 months ago | 3
언니.. 진짜 너무너무 고민인데 꼭 들어주세요.. 저랑 남자친구는 친구인 상태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 입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남친의 전연애를 봐왔고(헤어지고 2달만에 저랑 사겼어요. 남자친구 전연애는 1년 반 정도 했었구요) 남자친구의 전연애사를 이미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4년동안 장기연애를 했던 적이 있고 전연인과 사귀는 동안에도 4년동안의 장기연애의 흔적 (사진첩 등등..)이 있다는것도 알고.. 여튼.. 남자친구의 전연애사를 너무 많이 알아버려서 만날때마다 너무 신경쓰여요.. 뭔가 바꿀 수 없는걸 아는데도 계속 신경이 쓰이고.. 제 풀에 지칠 것 같은 느낌.. 어쩌면 좋을까요.. 참고로 저는 지금 현 남친이 첫 남친이에요
2 months ago (edited) | 4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자연스러운 모습 보여주려면 어떡해야 할까요? 뭔가 긴장되서 실수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안 그래도 뚝딱이인데 더 뚝딱거리는 것 같아요... ㅜㅜ 지수님은 남편분이랑 연애하기 전 알아가는 사이였을 때 어떻게 행동하셨나요?!..
2 months ago | 0
24 살 모태솔로입니다 살면서 연애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연애를 해야한다는 생각도 안해본적이 없기에.. 저에게는 연애를 안하는 게 너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연애를 안하는 제 모습도 스스로 만족하구요!! 근데 주변 사람들, 특히 가족들이 연애하고 결혼해야한다고 부담을 주네요.. 특히 부모님을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줘요 지수몬~!!
2 months ago | 2
남자친구가 너무 잘생겼어요ㅠㅠ 주관적인 의견이 아니라 학교 축제 같은 곳에서 여러 명에게 인스타도 따이고 주변에서도 정말 잘생겼다고 소문도 나고 그래요... 남자친구가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걱정도 많이 되고 주변에 예쁜 애들이 인스타 물어보거나 찝쩍댈 때마다 걱정이 너무 됩니다ㅠ.... 자존감도 너무 떨어져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2 months ago | 1
남자친구랑 1년 반 정도 만났는데 정말 다른 건 정말 잘 맞는데 어디 나가서 저를 전혀 안챙겨줘요 언니 ㅠ ㅅㅠ 단둘이 있을 때랑 남이랑 같이 있을 때랑 진짜 180도 사람이 변해버려요 .. 남 시선이 중요한 거 아닌거 너무 잘 알지만, ,,,,,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 사랑 못받는 불쌍한 여자처럼 보이겠지 ??”이런 생각이 들어요 ㅠ,,,, 지수님 남자친구분도 그런가료,,,, 제 남자친구가 뷰산 사람이긴 한데 아무리 부산 남자라도 이건 너무한거 아닌가요 .... 사랑하면 내 여자 더 빛내주고 싶고 그런구 아닌가요
2 months ago | 0
1년 연애하던 사람의 폭력적인 성향때문에 헤어졌어요 친구도 못만나게하고 운동 가는 것도 안하던 짓을 왜하냐 집에만 있으라고 할 정도 였어요 큰 계기가 된 건 몰래 친구랑 나가서 놀았던 게 걸렸어요 그날 휴대폰을 다 집어던지고 제 휴대폰까지 초기화 시켰더랬죠 여자도 때릴 수 있다고 협박하고 무릎을 꿇려놓고 (나는 걸레다)라고 따라 말하라고 했어요 이후로 무서워서 헤어지자고도 갸우 말하고 끝냈는데… 사실 이후에도 집앞을 찾아오곤 했어요.. 다시 만나달라고 팔목을 잡고 놔주지 않거나 살자한다고 협박하거나… 이제 다른 사람을 만나도 안전이별이라는게 참 어려운거구나 생각이 들어요 요즘 세상에.. 안전하게 이별하는 방법은 뭘까요..?
2 months ago | 2
2년정도 만나고 헤어진 사람이 있어요 잘 잊고 잘 지내고 서로 연락도 없고 동네에서 마주쳐도 쌩 지나가요 저도 다 잊고 다시 만나고싶지 않ㅇㅏ요 근데… 가끔 그때가 그리워서인지 돌아가고싶다 기다리게 되고 연락 절대 안 올 거 아는데 왔으면 좋겠고 심리가 이상해요 ㅠ 그리고 다른 사람이랑 연락해도 재미없고 궁금하지도 않고 그냥 그 사람이랑은 다 재밌고 잘 맞았는데 이런 생각만 하고 헤어진지 8개월이나 지났는데 먼저 연락하긴 시른데 자꾸 거슬려요 짱나게ㅡㅡ 언니라면 어뗘요? 그냥 무시하고 인생살아야겠져!!?
2 months ago | 0
현재 스물셋이고 중학교 동창이고,고등학교 때부터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어유 남자친구는 곧 전역을 앞두고 있구요!(박수박수) 전역을 앞두고 사회에 나오면 꼭 좋은 학교로 편입을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남자친구의 목표와 도전에 너무 응원하고 멋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조금 걱정인 부분이 있어유.. 성인이 되고 들어가고 싶은 학교도 없었고 큰 목표가 없던 저는 부모님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해서 사회 생활을 시작했죠오 독립을 하니 들어가는 돈도 많고 신경 쓸게 너무 많더라구요 그리고 고양이 두 마리까지 책임져야하는 상황이라 더욱 더 돈이 많이 들었구요! 원래는 알바를 하나 두 개 정도하다가 남자친구가 입대하면서 외롭기도하고 마땅히 할 것도 없길래 주에 하루 쉬면서 일만 했습니다 허허 아직 돈 관리도 어렵고 물가는 계속 오르고 많이 힘들었네유~ 돈도 많이 못 모았습니당… 사실 돈에 크게 집착하는 편이 아니고 지금 하는 일들도 너무 재밌어서 만족하며 지냈는데 남자친구의 편입 이야기를 들으니 갑자기 헉..! 하며 걱정이 시작 됐어유 편입하고 싶은 학교가 성적이 많이 좋아야하는 학교인데 편입을 하고 그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면 제가 너무 초라해지진 않을까?싶더라구요 바보같은 걱정인 걸 알지만 아무 스펙 없는 제가 비교되고 솔직히 더 똑똑하고 멋진 여학생분들도 많을텐데 일개미인 내가 눈에 찰까..?하는 생각도 들었어요..(주륵) 돈도 많이 없고 능력도 없는 여자인 것 같다는 생각에 속이 먹먹하고 슬픕니다🥲 물론 지금까지 제게 항상 멋지다고 응원해주고 다정하게 절 대해주던 남자친구가 변하지 않을 거란 건 잘 알고 있어유🥹 제가 남자친구를 너무 의지하는 편도 있고 자존감도 매우매우 낮아서 이런 생각이 든다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당.. 하지만 이런 복잡한 맴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자존감 올리는 법이나 더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유..지수님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닷.
2 months ago (edited) | 1
연애를 하고 나니까 눈이 높아져서 하나라도 안맞으면 연애를 시작하기가 어려워요… 그 사람의 미래전망?까지 보게되고 외적인거 등등 다 따져요.. 그냥 마음이 끌리면 그런거 따지지말고 일단 만나봐야하는걸까요? 아니면 기다려야 하는걸까요…이러다가 연애 못할까봐 걱정이에요
2 months ago | 0
곧 결혼하는데요..결혼 준비가 너무 걱정돼요ㅠㅠ 친척 어르신 챙기는 것,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하는거, 양가 어른들까지..진짜 이 사람이 좋아서 하는거지.. 너무 완벽하게 하자니 스트레스 받고 포기하고 싶어서ㅠㅠ지금 정신줄놓고 사는중이에여ㅜㅜ
2 months ago | 1
안냐세여 지순데여
안냐세여 작은 코너 속의 코너 <알콜지수> 2탄이 돌아왔습니다 ໒꒰ྀི˶•⤙•˶꒱ྀིა
짝사랑, 썸, 연애, 이별....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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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 [YT] |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