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 59키로 골격근량 30kg 》 70키로 골격근량 34kg 11개월동안 총11kg 체지방 7kg을 증량했지만 아직도 체지방률은 13%입니다. 딱 글처럼 원체 체지방이 없던 멸치였어서 일반식 다먹고 + 단백질 간식 챙겨먹으면서 운동한 결과인데 운동하면서 밥 한숟가락씩 더 먹다 보니까 위가 늘면서 먹는양도 조금씩 같이 늘어나니 뱃살도 늘긴 했지만 음식 못먹는 스트레스는 받지 않습니다! 목표는 75kg이고 이제 딱 5키로 남았습니다ㅜㅜ 멸치 탈출을 위하여 !!!!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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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루치양식장_체중증량TV
[체지방률이 낮을수록 살 찌우기 유리한 이유]
최근 진행한 벌크업프로젝트 세미나에서 받은 질문
‘체지방률이 낮은 C1 타입이 체중 증가 잠재력이 높다고 하던데, 왜 그런가요?’
사실 이건 ‘C1 타입의 신체적 특성’과 ‘체지방률이 낮은 상태’라는 두 개념을 구분해서 봐야 하는 주제지만,
오늘은 ‘체지방률’ 자체에 초점을 맞춰 글을 써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살을 찌우고 싶으시지만,
그게 막연히 ‘살’은 아닐겁니다.
상상하시는 모습은 배우 김우빈, 이수혁 씨 처럼 근육량 위주의 증가를 떠올리시겠죠.
그런데, 벌크업 과정에서는 어느정도 체지방 증가가 필연적입니다.
문제는 이 체지방이 일정 수준(남성 18%, 여성 28%)을 넘어가면
고지혈증, 심혈관계질환, 당뇨 등 각종 대사질환의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점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체지방이 많은 일반 체형’과
‘체지방이 많은 마른 체형(저근육형)’은 전혀 다르다는 겁니다.
근육량이 적정한 사람은 일정 수준의 체지방이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어느 정도 상쇄시킬 수 있지만,
마른 비만 같은 저근육 상태에서 높은 체지방을 가지면 건강 리스크가 훨씬 커진다는 것이죠!
즉, 체지방률이 낮은 사람일수록 살 찌우기(=건강한 체중 증가)에 유리하다는 건
근육이 더 잘 늘어난다’는 의미보다는,
‘벌크업을 시도할 수 있는 안전한 여유 구간이 넓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 체지방 10%인 사람은 한 달 동안 체중을 약 3~4%까지 늘려도 무리가 없지만,
- 체지방 18%이상은 인 사람은 2% 이내로 제한해야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마른비만의 경우엔 다른 유형들 보다 훨씬 세밀한 식단/운동 프로그래밍이 필요합니다.
[오늘의 세 줄 요약]
1️⃣ 체지방률이 낮으면 살 찌우기(벌크업) 과정이 더 유리하다.
2️⃣ 그 이유는 근육 성장 속도 때문이 아니라, 높은 체지방 상태에서 벌크업 시 건강 리스크가 커지기 때문이다.
3️⃣ 마른비만형은 다른 유형보다 훨씬 더 세밀한 식단·운동 관리가 필요하다.
6 days ago | [YT]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