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델리아키친
안녕하세요. 코델리아입니다. 경상도에서 제사나 차례에 꼭 올리는 돔배기라는 산적이 있습니다. 돔배기는 상어고기를 말합니다. 경북에서는 돔배기 산적 경남에서는 두투산적이라고 불립니다. 경상도에서는 경사나 제사 등 집안에 큰일이 있을 때 반드시 올리는 경상도 지방의 별미 음식이죠. 오늘 소개해 드리는 돔배기 산적은 간장 양념입니다.상어고기라서 품질에 따라 좀 미묘하게 암모니아 냄새가 살짝 올라올 수가 있는데 예민한 분들은 거부감이 들 수도 있어요. 이런 풍미가 나는 이유가 상어나 가오리 홍어와 같은 연골어류는 체내에 요소를 축적하는데 죽으면 체내의 요소가 분해돼서 암모니아가 되기 때문에 그렇데요. 그런데 이런 류의 음식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나름의 풍미가 있어 한번 맛을 들이면 계속해서 생각나는 음식이기도 하지요. 향토음식이다 보니 접해 보지 못하신 분들은 무슨 맛일지 궁금하실 거예요. 맛을 한마디로 표현하기가 참 애매한데요. 간장 양념에 졸여내면 소고기 산적이랑 비슷하기도 하고 소금을 뿌려 쪄내면 돼지고기앞다리살 맛이랑 비슷하게 느껴져요.(아주 주관적인 생각이에요^^)즐거운 추석보내세요.감사합니다.https://youtu.be/i3VpLGbDJjk
3 years ago | [YT] | 2
코델리아키친
안녕하세요. 코델리아입니다.
경상도에서 제사나 차례에 꼭 올리는 돔배기라는 산적이 있습니다.
돔배기는 상어고기를 말합니다.
경북에서는 돔배기 산적 경남에서는
두투산적이라고 불립니다.
경상도에서는 경사나 제사 등 집안에 큰일이 있을 때 반드시 올리는 경상도 지방의 별미 음식이죠.
오늘 소개해 드리는 돔배기 산적은 간장 양념입니다.
상어고기라서 품질에 따라 좀 미묘하게
암모니아 냄새가 살짝 올라올 수가 있는데 예민한 분들은 거부감이 들 수도 있어요. 이런 풍미가 나는 이유가 상어나 가오리 홍어와 같은 연골어류는 체내에 요소를 축적하는데 죽으면 체내의 요소가 분해돼서 암모니아가 되기 때문에 그렇데요.
그런데 이런 류의 음식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나름의 풍미가 있어 한번 맛을 들이면 계속해서 생각나는 음식이기도 하지요.
향토음식이다 보니 접해 보지 못하신 분들은 무슨 맛일지 궁금하실 거예요.
맛을 한마디로 표현하기가 참 애매한데요.
간장 양념에 졸여내면 소고기 산적이랑 비슷하기도 하고 소금을 뿌려 쪄내면 돼지고기앞다리살 맛이랑 비슷하게 느껴져요.(아주 주관적인 생각이에요^^)
즐거운 추석보내세요.
감사합니다.
https://youtu.be/i3VpLGbDJ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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