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아빠

오랜만에 서연이와 함께 산을 찾았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저희 말고도 많은분들이 산을 찾으셨더라구요

서연이가 산을 올라갈때
항상 3분의1 정도되는 지점에서 많이 힘들어합니다
말은 못하지만
그냥 내려가자는 눈치도 자꾸 주면서 징징하는데
그 지점을 지나서 절반정도 올라가면
그때부터는 정말 씩씩하게 올라간답니다

어떤 일이든
힘든 그 순간을 잘 참고 견디면
반드시 그 뒤에는 좋은 순간이 찾아오는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더 강해지겠죠!!
일요일 오후
남은 주말 즐겁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9 months ago | [Y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