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미

[🍍간단하게 리뷰하는 백현의 4번째 미니앨범 'Hello, World'🍍]

3년 6개월만에 컴백한만큼 퍼포먼스와 보컬 둘 다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역시 백현'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상상했던 것보다 더 좋은 곡들로 앨범을 가득 채웠다.
Hello, world 속 다양한 R&B 장르의 곡들을 짧게 리뷰하겠다.

<Good Morning🌄>
첫 소절을 듣고 백현이 팬들 또 대중들에게 오랜만에 인사를 건내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3년 6개월 동안 백현이의 노래를 팬들도 손꼽아 기다려 왔지만 백현이도 이런 팬들 만큼이나 오래 기다려왔다는걸 느낄 수 있었던 노래다.
얼터너티브 R&B 곡으로 콜드님이 제작해주셨다.

<🍍Title* Pineapple Slice>
‘이거 그냥 백현이네’라고 생각한 곡.
백현의 세련된 퍼포먼스와 무겁지도 그렇다고 또 가볍지 않은 듣기 좋은 보컬, 그리고 이런 퍼포먼스와 보컬을 극대화 시켜주는 뮤비 속 영상효과까지.
세박자가 완벽히 어우러지면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어마무시한 R&B팝 곡.

<Rendez-vous👩‍❤️‍👨>
보사노바라는 나에겐 생소한 리듬의 R&B장르였지만 나의 마음을 순식간에 가져가버린 곡. 상대를 우주와 별이라고 표현하면서 로맨틱하게 사랑을 폭풍 고백하는데 그게 상대를 진짜 너무 사랑하고 있다는 걸 느껴지게했다. 랑데뷰 또한 콜드님이 제작하신 곡으로 이번 앨범 최애곡이다.

<Cold Heart🧊>
서정적인 피아노 소리에 강렬한 일렉기타가 어우러진 힙합 R&B.
피아노 및 기타 사운드와 백현의 저음이 어우러져 이별하는 연인의 차가운 감정을 더욱 잘 느껴졌다.
유독 백현이의 저음이 더 매력적으로 잘 느껴졌고 중간에 빠르지만 노래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랩이 인상깊었다.

<Woo💞>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하는 매 순간들, 그리고 그 때 느끼는 감정들을 노래로 표현하는 느낌. 가사에 집중해서 노래를 듣다보면 저절로 머릿속에 그 장면들이 그려졌다.
서정적인 R&B인데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부드럽다고 느껴졌다. 무게감 있는 드럼 사운드와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성있다.

<Truth Be Told💔>
Cold Heart와 같은 힙합 R&B곡. Cold Heart가 아직은 연인인 두사람이 서로에게 지쳐서 이젠 사랑을 정리하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하면, Truth Be Told는 이별의 상황에서 사랑했던 그사람을 잊지못해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표현한 것 같다. 이곡도 랩하는 백현을 볼 수 있는 귀한 곡.

<마무리>
긴 공백기 끝에 나오는 앨범인 만큼 불안하고 부담도 많았을 텐데 좋은 곡들 좋은 퍼포먼스로 나와줘서 너무 고맙고 잘했다고 백현이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다양한 R&B 장르를 듣고 싶다면 백현의 4번째 미니앨범 ​'Hello, World'를 추천한다.

총평: 믿고 듣는 알앤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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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Pineapple Slice MV 보기👇

7 months ago (edited) | [Y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