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눈채널

내년에 초등학교 가는 막둥이 조카와 함께온 매형과 누나
감사한 매형.
<자영상-반본환원>으로 함께 가족사진을 찍었네요.
이 영상작업의 시작은 지구가 기운 만큼으로 시작하는데 삐딱이를 표현한 것입니다.

삐딱이.

땅을 기준 삼으면 내가 삐딱하고
나를 기준 삼으면 땅이 삐딱하네.

지구가 기울었으니 세상이 삐딱한 게 당연한 것이고
중심 잡으려 얘 쓰다 보니 삐딱이가 하늘 마음이었네.

삐딱하게 사는 것이 당연한 세상이 된다면
그 세상이 우리가 바라는 천국이지 않을까?

-지구에 온 지 36년 두눈 소리-


저도 나온 사진은 이현정 작가님이 찍어주심
한국미디어아트협회 <<다시장전하다>> 마지막날

2 weeks ago (edited) | [Y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