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오입니다. 정말 오랜만이지요? 여러분 모두 잘 지내셨나요? 말도 없이 갑자기 휙- 사라져서 이 사람이 어디로 갔나 궁금하지는 않으셨나요. 사실,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책 읽으며 녹음하는 여유로운 시간도 너무 그리웠고요. 너무 그리운 나머지 다른 북튜버들의 채널도 일절 끊고..(들어보면 너무 녹음하고 싶어질 것 같아서요.) 오랜만에 채널에 들어왔어요. 참, 무심했지요.
요 며칠, 아니 요 몇 달. 저는 너무 바빴어요. 이사 문제와 직장 문제 때문에 일생일대의 고통 속에 지냈습니다. 이렇게 힘든 때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아, 있긴 있었네요. 해병대 복무했을때나 석사논문 쓸 때도..)
다행히도 몸은 너무나 건강합니다.
이사도 잘 마무리되고 본업인 직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리가 잘 잡혀서 이제야 한숨을 돌립니다. 정기업로드 날짜도 안 지키고 왜 이사람은 매번 갑자기 휙- 사라지지?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이렇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참 웬수같네요.
이런 저라도 기억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기쁜 마음으로 다시 녹음을 해볼까합니다. (용서해주세요.. 사랑해요♡) 많이 쉬었더니 다시 달릴 수 있는 힘이 가득 생깁니다. 이 채널에는 여러분과 함께해온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정말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댓글 하나하나에 감사하며 행복했던 기억들이 그대로 있어서 다시 들어보면 울컥할 정도예요... 녹음했을 때의 제 감정과 편집했을 때의 기억과, 소통하며 성장해왔던 기억들이..정말 소중합니다. 앞으로의 제 시간도, 여러분들과 책을 읽으며 그렇게 살아가고 싶어요.
크리스마스로 설레는 12월 겨울 밤, 오늘 창밖의 야경이 정말 멋집니다. 사진 촬영 실력이 뛰어나다면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네요.
레오의 책읽는 밤. 따뜻한 차 한잔 옆에 놓고, 노란 조명등 켜고.. 다시 책을 읽고 싶어지는 밤입니다.
레오의 책읽는 밤
안녕하세요. 레오입니다. 정말 오랜만이지요? 여러분 모두 잘 지내셨나요?
말도 없이 갑자기 휙- 사라져서 이 사람이 어디로 갔나 궁금하지는 않으셨나요.
사실,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책 읽으며 녹음하는 여유로운 시간도 너무 그리웠고요. 너무 그리운 나머지 다른 북튜버들의 채널도 일절 끊고..(들어보면 너무 녹음하고 싶어질 것 같아서요.) 오랜만에 채널에 들어왔어요. 참, 무심했지요.
요 며칠, 아니 요 몇 달. 저는 너무 바빴어요.
이사 문제와 직장 문제 때문에 일생일대의 고통 속에 지냈습니다. 이렇게 힘든 때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아, 있긴 있었네요. 해병대 복무했을때나 석사논문 쓸 때도..)
다행히도 몸은 너무나 건강합니다.
이사도 잘 마무리되고 본업인 직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리가 잘 잡혀서 이제야 한숨을 돌립니다.
정기업로드 날짜도 안 지키고 왜 이사람은 매번 갑자기 휙- 사라지지?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이렇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참 웬수같네요.
이런 저라도 기억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기쁜 마음으로 다시 녹음을 해볼까합니다. (용서해주세요.. 사랑해요♡)
많이 쉬었더니 다시 달릴 수 있는 힘이 가득 생깁니다.
이 채널에는 여러분과 함께해온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정말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댓글 하나하나에 감사하며 행복했던 기억들이 그대로 있어서 다시 들어보면 울컥할 정도예요... 녹음했을 때의 제 감정과 편집했을 때의 기억과, 소통하며 성장해왔던 기억들이..정말 소중합니다.
앞으로의 제 시간도, 여러분들과 책을 읽으며 그렇게 살아가고 싶어요.
크리스마스로 설레는 12월 겨울 밤, 오늘 창밖의 야경이 정말 멋집니다. 사진 촬영 실력이 뛰어나다면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네요.
레오의 책읽는 밤.
따뜻한 차 한잔 옆에 놓고, 노란 조명등 켜고.. 다시 책을 읽고 싶어지는 밤입니다.
보고 싶었어요. 곧 만나요.
2021. 12. 12. 레오 드림
3 years ago (edited) | [Y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