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침례교회

이스라엘 백성의 종교 생활


(암 4:4-5) 벧엘에 가서 죄를 짓고 길갈에서 범법을 크게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물을, 삼 년 뒤에 너희 십일조를 가져오고 감사의 희생물을 누룩과 함께 드리며 자원하는 헌물을 드리도록 포고하고 널리 알리라. 오 너희 이스라엘 자손들아, 이것을 너희가 좋아하느니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이스라엘 백성은 율법에 따라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며 하나님께 희생 제사도 드리고, 정결 예식도 하고, 안식일도 지키고, 엄숙한 절기들을 준수했습니다. 그들은 날마다 하나님께 번제와 음식 헌물을 바쳤습니다. 그들은 십일조도 꼬박꼬박 드렸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자원 헌물도 드렸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형식적으로 율법을 지켰을 뿐 그들의 행위 속에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마음은 담겨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종교적 규례에 따라 지켜 행하였지만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나 있었습니다.

(사 29:13) 그러므로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자기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자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고 그들이 사람들의 훈계로 가르침을 받아 나를 두려워하는도다.

그들은 아침마다 희생물을 드리고 삼 년마다 구제의 십일조를 드렸지만, 그와 동시에 벧엘에 가서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며 죄를 지었고 길갈에서 범법을 크게 더하였습니다. 주께서는 그들이 여전히 죄를 지으면서 율법과 형식에 따라 종교 의식을 행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사 1:13) 다시는 헛된 봉헌물을 가져오지 말라. 분향하는 것은 내게 가증한 것이요, 월삭과 안식일과 집회로 모이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니 곧 엄숙한 모임 그 자체가 불법이니라.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형식만 남은 기독교 예식이 되지 않도록, 우리가 드리는 찬양이 기독교 스타일의 노래를 부르는 것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형식이 아니라 예배자들의 마음 속 중심을 보십니다.

#신앙 #종교 #예배 #형식 #율법 #김문수목사 #한마음침례교회

3 weeks ago | [Y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