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디어 해방이다. 소설 초고는 마쳤다. 이제 검수를 해야하고 퇴고를 해야한다. 퇴고는 세 번을 목표로 했는데 한 번이면 족할 것 같다.
2. 자신감이 아니라 적절한 타협이다. 기획안 심사가 빨리 끝나서 칼럼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원고료는 몇 십이 아니라 몇 백의 가치를 한다. 포기할 수 없는 어젠다다.
3. 어제부터 부지런을 떨어서 어제오늘 소설만 칠천 자를 썼다. 그냥 직감이 왔다고나 할까? 이번 칼럼 작업은 속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이번 주 내로 소설을 마치지 못하면 칼럼에 치여 완고할 수 없을 것이고 공모전은 물건너 갈 것이라는 저주에 가까운 생각이 불쑥 떠올랐다. 그래서 서두르는 와중에 메일 한 통을 받았다.
4. 채택된 기획안을 실행해야 하고 마감은 전보다 타이트해졌다는 무서운 소식으로 가득한 그것은 모순되게도 소설의 동력으로 작용했다. 그래서 오늘부로 이만오천 자로 완고를 치고 글을 올린다. 홀가분하다.
5. 동시에 칼럼을 더욱 잘 쓰고 싶어서 관련 서적과 새로운 독서대를 주문했다. 내년부터 독자적인 채널을 통해 칼럼집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작년부터 계획은 세웠는데 채워지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칼럼 연재로 그 부분이 채워졌고 내년엔 무조건 시작해야 한다는 결심이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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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디어 해방이다.
소설 초고는 마쳤다.
이제 검수를 해야하고
퇴고를 해야한다.
퇴고는 세 번을 목표로 했는데
한 번이면 족할 것 같다.
2. 자신감이 아니라
적절한 타협이다.
기획안 심사가 빨리 끝나서
칼럼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원고료는 몇 십이 아니라 몇 백의 가치를 한다.
포기할 수 없는 어젠다다.
3. 어제부터 부지런을 떨어서
어제오늘 소설만 칠천 자를 썼다.
그냥 직감이 왔다고나 할까?
이번 칼럼 작업은 속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이번 주 내로 소설을 마치지 못하면
칼럼에 치여 완고할 수 없을 것이고
공모전은 물건너 갈 것이라는
저주에 가까운 생각이 불쑥 떠올랐다.
그래서 서두르는 와중에 메일 한 통을 받았다.
4. 채택된 기획안을 실행해야 하고
마감은 전보다 타이트해졌다는
무서운 소식으로 가득한 그것은
모순되게도 소설의 동력으로 작용했다.
그래서 오늘부로 이만오천 자로 완고를 치고
글을 올린다.
홀가분하다.
5. 동시에 칼럼을 더욱 잘 쓰고 싶어서
관련 서적과 새로운 독서대를 주문했다.
내년부터 독자적인 채널을 통해 칼럼집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작년부터 계획은 세웠는데
채워지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칼럼 연재로 그 부분이 채워졌고
내년엔 무조건 시작해야 한다는
결심이 섰다.
6. 드디어!
1 week ago | [Y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