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것저것

■ 요것저것 소식

1. 네이버, 옥외광고도 진출… 애드부스트 스크린 출시 예고

네이버가 AI 기반 옥외광고 설루션 ‘애드부스트 스크린’을 10월 출시한다. 광고주는 네이버 플랫폼에서 영화관, 대중교통 등 외부 디지털 매체에 영상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중소사업자도 쉽게 접근하도록 AI 편집, 주 단위 집행, 지역 타기팅 기능을 도입했다.

2. 카카오 쉬운광고, 출시 두 달 반 만에 계정 5천 개 돌파

카카오의 소상공인 전용 광고 플랫폼 ‘쉬운광고’가 지난 6월 출시 후 5천 개 계정을 돌파했다. 하루 100원부터 광고 집행이 가능하며, 자동 소재 생성과 성과 리포트 제공 등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카카오는 AI 기반 광고 고도화와 사장님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3. 뒷광고 지시한 광고대행사 제재

공정위는 인스타그램에 음식점·숙박업소 리뷰를 가장한 광고를 조직적으로 진행한 광고대행사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인플루언서에게 협찬 사실을 숨기도록 광고 표기 금지 지침까지 전달하며 총 2,337건의 게시물을 노출했다. 공정위는 뒷광고를 주도한 광고대행사도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4. 구글, 크롬·제미나이 통합 AI 브라우저 전면 배치

구글이 크롬 브라우저에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통합해 미국 전역에서 배포를 시작했다. 사용자는 탭 요약, 대화형 검색, 일정 예약 등 다양한 기능을 AI로 수행할 수 있으며, 웹 기반 AI 에이전트도 곧 도입될 예정이다. 플랫폼 내 광고·결제·지도까지 AI 연동을 확대하며 수익화에 돌입한 모습이다.

5. 티빙·웨이브 광고 플랫폼 통합

티빙과 웨이브가 광고 플랫폼을 먼저 통합하며 MAU 약 1,000만 명 규모의 통합 OTT 광고 시장을 열었다. 동일 광고를 유튜브보다 OTT에 노출했을 때 구매율이 더 높다는 조사 결과도 소개됐다. 양사는 실시간 채널 기반 광고 도달력과 Z세대 비중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광고주 공략에 나섰다.

6. 지마켓·알리 합작, 이커머스 삼파전 시작되나

공정위가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 두 회사는 개인정보 분리, 상호 독립 운영 등 시정조치 하에 연내 합작법인을 출범시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쿠팡·네이버 중심의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지마켓-알리 연합이 가세하면서 ‘삼파전’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7. 유통가, 음료부터 디저트까지 말차 열풍

MZ세대를 중심으로 말차 열풍이 번지며 식음료업계가 말차 제품 출시 경쟁에 나섰다. 남양유업의 ‘말차에몽’은 사전 판매 완판을 기록했고, 뚜레쥬르는 해외시장에 말차 제품을 수출 중이다. 스타벅스, CU 등도 시즌 한정 음료·디저트를 선보이며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3 days ago | [Y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