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헨 Marchen

📖 작가 백은별 X 메르헨 📖

요즘 같은 낭만 실조의 시대에 내가 나눈 감정은 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낭만적이어서, 잃을 수 없었던 것이다.
아직 세상이 아름답다고 알려주었기에, 아직 하늘은 푸르고 봄내음은 달콤하고 바람은 시원하다는 걸 알려주어서,

내 하루가 전에는 없었던 것들로 가득차서.

백은별, 『윤슬의 바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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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리들, 메르헨입니다.
오늘 플레이리스트에 담은 도서는 『시한부』로 사랑 받은 청소년 작가 백은별님의 신작, 『윤슬의 바다』 입니다.

『윤슬의 바다』는 세상에 받아들여지지 못한 능력을 지닌 소녀와 그 다름을 끝까지 외면하지 않았던 단 한 사람의 이야기로
상처와 오해, 두려움 속에서도 서로에게 다가가려 했던 두 존재의 서툰 연대가 잔잔한 여운으로 오래 마음에 남는 소설이에요.

빛나고 싶지만 자꾸만 숨게 되는 마음들,
누군가를 지키고 싶었던 기억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 깊이 공감하며 읽게 될 이야기입니다.


🌊 책 소개

“그러니까 우린 얼빠지고 멍청한 사랑을 하자, 절대 성숙해지지 말자.”

세상이 두려워한 능력을 가진 소녀,
그 소녀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단 한 사람.

첫사랑의 떨림과 외면받는 자의 슬픔,
그리고 서로를 지키고 싶은 마음이
잔잔한 파도처럼 마음 깊이 번져오는 이야기.

보통의 감정을 가장 특별하게 만드는,
섬세하고 조용한 사랑과 성장의 기록.

교보문고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6795867


🌊 참여 양식

처음이라는 건,
늘 어딘가 불안하고 오래도록 선명하게 남습니다.

처음으로 누군가를 좋아했던 순간,
처음으로 내가 ‘다르다’고 느꼈던 날,
처음으로 세상이 무서웠던 기억,
혹은 처음으로 혼자라고 느꼈던 밤.

당신은 어떤 ‘처음’을 가장 오래 품고 있나요?

그날의 마음을 떠올리며,
플레이리스트 댓글에 [이벤트 참여] 문구와 함께
여러분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총 5분께 작가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윤슬의 바다』를 보내드립니다.

기간 : 7월 2일 수요일 ~ 7월 8일 화요일
당첨자 발표 : 7월 12일 토요일 채널의 고정 댓글로 발표

💡채널 알림 설정, [이벤트 참여] 문구 꼭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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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edited) | [YT] |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