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티켓값이 오르면 올랐지 내린적이 없다. 독립영화나 저예산 영화라고 티켓값이 싸진않잖음. 배우들 출연료 내려도 티켓값이 내릴리는 없음.
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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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둘다 문제가 아니라 그냥 영화내용이 문제인거 아니냐? 솔직히 엔드게임같은거 틀어주고 저돈 받는거면 그러려니 하고 봄 볼거라곤 배우 원툴인 영화들만 보여주니깐 불만있는거지 심지어 그조차 못한 영화들 조차 국뽕과 신파 그치고 성 갈라치기로 커버치려하는게 문제고
8 months ago | 1
사실 둘 다이긴함. 코로나라고 극장 티켓값은 존나게 올리고 배우들 페이도 계속 오르고 근데 정작 퀄리티는 개박살남. 아닌 말로 저거 말고도 가장 큰 문제가 관객들 눈높이에 비해 한국 영화가 따라잡지 못한게 큼. 가뜩이나 값도 올라서 보기도 꺼려지는데 할리우드는 뭐 가끔 볼만한거라도 나와서 기대가 되는게 있는게 한국영화는 진짜 배우말고는 믿거나 기대할만한게 거의 없음. 그나마 배우 말고는 감독인데 감독들분들 조차 그 수가 매우 적고 고령화되고, 믿던 배우진이나 감독분들조차 가끔 배신감 느낄정도로 못 만들기도 해서 참 복합적임. 그와중에 ott로 즐기기도 쉬운세상에서 너무 배짱장사이긴함.
8 months ago (edited) | 0
배우들이 몸값을 1/2씩만 줄여도 제작비가 엄청 줄어들낀데... 그러면 손익분기점이 낮아져서 상대적으로 티켓값도 낮아지고 관객들은 늘어나는 선순환이 될텐데... 아... 배급사와 영과관이 그 차액을 홀라당 먹어버리나?
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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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커리어와 제작사의 돈을 걸고 하는 도박에 조금이라도 리스크를 줄이고 싶어하는게 당연함. 로다주가 마블의 미친 출연료를 받는 이유가 연기와 티켓 파워니까. 그리고 ott를 통해 자금이 도니까 유명 배우에 몸값이 더 오르는거. 뉴페이스들도 그들을 동경하며 계속 유입됨. 점점 빅리그가 되는 과정이니 소비자 입장에선 부러운 거 말곤 나쁠 게 없음. 근데 표값은 그냥 독과점 시장이라 올랐음. 컬러tv가 보급될 시기때 처럼 생존하지 못하면 점점 도태되고 규모가 작아질 수 밖에 없지.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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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One Pick
영화산업의 위기, 뭐가 더 문제일까요?
8 months ago | [Y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