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원래 텔레그램에 올린 글인데 중요한 내용이라서 유튜브 커뮤니티에도 올림. t.me/jueokman (주억맨 텔레그램) 단순히 내 타점만 빨아간다고 생각하지 말고 실제 사고방식까지 빨아가라. 그게 진짜 남는거다.
2 months ago | 27
주맨 줙내림방에 19금 드립치고 불건전한 대화가 너무많다. 1대1 대화 안돼서 여기남겨본다.. 차라리 쓰레드가 더 나은듯 여긴 질문답변만 있었는데.. 줙 채팅햇나 보려다가 눈쌀만 찌푸리고 시간만 낭비하게됨ㅜㅜ
1 month ago | 3
저는 외벌이 가장입니다. 주억맨님을 알게 된지는 약 4개월 정도 됐습니다. 미국 주식이 핫하다고 할 때 뭣도 모르고 따라서 추세 매매를 했다가 1000만원 정도 손해를 보고, 주식이나 코인이나 다 사기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제가 욕심이 많고 실력이 없어서 못했던 걸 남 탓만 한 거죠. 그러다 스레드에서 우연히 주억맨님 글을 봤는데 재밌더군요. 세력이 있다는 말만 들었지 실제로 가능한 일인가 했는데, 그런 세력과 개미들을 심리적으로 이용한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나서 주억맨님이 스레드에서 공개적으로 저격을 당하기 시작하시더라고요. 제 인생 경험상, 큰 이유 없이 사람들이 한 명을 지속적으로 욕을 한다는 것은 ‘진짜’를 견제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바로 스레드에 제대로 가입을 하고 프로필도 처음 만들어보고 팔로우를 시작했습니다. 팔로우를 하고 글을 하나씩 다 읽어보니 투자 뿐만이 아니라 여러 면으로 배울 게 많으신 분이더라고요. 솔직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냥 딱 본인이 이루신 만큼만 말하는 거라, 다른 매매가들처럼 거만하게 느껴지지도 않았고요. 제 기준으로는 과하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선물은 오징어 게임에서나 보고 무서운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처음엔 도전도 못하고, 가장 진입하기 좋았던 첫 두 달을 날렸습니다. 준비가 되면 해야지 하는 마음에 줙내림에서 한 번 제명당한 적도 있을 정도로 저는 보수적이었죠. 분명 기발한 걸 가르쳐주시고 있는데, 주억맨님 영상만 세 번을 돌려봐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줙내림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서라도 작은 돈으로 실전 매매를 도전해봤습니다. 딱 100만원 넣었습니다. 제가 얼마나 초짜였냐면 트랩이나 마진, 수수료, 스탑로스, 출금법 이런 거 아무것도 모를 정도로 코린이였고요, 그래서 100만원 가지고도 여러 버튼을 눌러보고 배우고 하느라 처음엔 당연히 손해만 봤습니다. 버튼을 잘못 눌러서 반대로 배팅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실전을 몇 차례 해보니까 주억맨님이 강의에서 했던 말들이 하나씩 이해가 되기 시작하더군요. 적은 돈으로 제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서 여러 차례 일부러 손해도 보고, 벌어도 보고 하는 동안 알게 모르게 실력이 쌓였었나 봅니다. 오랜만에 복습을 하려고 영상을 켜고 4번째로 보는 강의는 그땐 왜 이게 이해가 안 갔나 싶을 정도로 머리에 쏙쏙 들어옵디다. 주억맨님께 말씀드리니 그래서 실전이 중요하다고, 대신 싸페 원칙 잘 지키면서 해야 안망한다고 따뜻하게 조언까지 해주셨습니다. 싸페는 주억맨님이 정하신 청산 당하지 않는 기본 원칙인데, 정말 이것만 딱 지켜도 큰 손해는 안 보더라구요. 제가 다 설명할 순 없으니 주억맨님 강의 참고하시고요. 저는 아직까지 큰 돈을 벌진 못했지만, 이대로만 하면 실력과 계좌가 확실하게 우상향하겠다는확신이 섰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받은 상여금을 추가로 입금하고 찾은 돈은 출금까지 해봤습니다. 미주로 잃은 천 만원 중 300만원 정도는 되찾았네요. ㅎㅎ 아무튼 주억맨님의 강의를 들으며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손익비에 대해서 여러 차례 실험도 해보고, 주시는 관점에 제 관점까지 더해 매매를 하다 보니 투자가 재밌어지기 시작하더군요. 더 이상은 무서운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됐습니다. 주억맨님 방식으로 매매를 하면 ‘시장은 언제나 기회를 주는구나’하는 걸 깨닫게 되어서 포모에 매수했다가 손해보는 일이 없어지더라고요. 물론 저도 한낱 개미인지라 가끔씩 제 심리에 못이겨서 자잘하게 손해를 보긴 하는데, 그럴 때마다 주억맨님 강의와 말씀들을 복습하고 다시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자기 객관화를 잘 하게 되더라고요. 주억맨님께 제가 가장 감사한 것은, 살아가면서 마음가짐에 여유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계좌가 꾸준히 우상향하고, 또 불장에 못 들어갔어도 언제든 돈을 벌 수 있겠다고 생각하니까 초조함이나 짜증스러움, 원망 같은 마음도 없어집디다. 아내도 제가 요즘 평소에도 많이 여유로워진 것 같다고 좋아하더라고요. 주억맨님은 투자 뿐만이 아니라 제 인생 자체를 바꿔주셨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제가 외벌이에 아직은 미주로 손해 본 금액을 갚고 있느라 크게 후원도 못해서, 이렇게 글로나마 감사함과 진심을 전해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요, 주억맨님이 멤버십제로 바꾸신다고 해도 저는 응원할 겁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왜 이런 고퀄의 강의들을 무료로 풀어주셨나 믿기지 않을 정도고 제게는 과분했으니까요. 금액이 어떨지 몰라 솔직히 바로 가입 할 수 있다고는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지금까지 배운 거 열심히 따라가면서 떳떳한 줙내림 멤버가 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이미 충분히 잘 살고 계시겠지만, 돈을 제외한 부분에서도 앞으로도 늘 건승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끔 인생 얘기도 많이 들려주세요. 사소한 말씀 하나에서 배울 게 정말 많습니다. 받기만 하는 입장에서 또 이런 요구를 하니 뻔뻔하게 보이실 수도 있겠네요 ㅎ; 그래도 팬심에서 요청드려봅니다. ㅎㅎ 감사하고 앞으로도 존경합니다.
1 month ago | 0
주억맨님 감사합니다 😊 지금 펀딩비가 만만치 않아서 1106k 손절하고 다시 1109k롱으로 진입 했어요 ㅎㅎ 이번에는 레버리지 10배 만 쓰고요 ㅎ
2 months ago (edited) | 0
텔레그램 수십번은 읽었을듯 이게 읽을수록 생각을 빨아먹는다는말이 뭔지 깨닫는거같네 그냥 쫒아가다가 한번틀리면 욕지거리하는 놈들은 발전이 영원히없겠다싶다
1 month ago | 0
QNA 요청 1. 학습 경로, 트레이딩 도서 추천 2. 강의 목차, 또는 로드맵 개괄 3. 분석에 사용하는 이론들(주력 무기) 4. 배우고 싶은 항목 : 피보나치, 박쥐/샤크 패턴, 다이버전스, 엘리어트 파동, 시간론 5. 샤라웃 할만한, 인정하는 현역 트레이더와 강점(품평회, 리뷰) 6. 향후 팬미팅 일정 7. 쓰리사이즈
2 months ago | 1
주억맨
110.7k에 대해서 생각해 봄.
영상에서 반복적으로 말했지만 나는 110.7k는 "매우 매우 매우 매우 매우 높은 확률로" 뚫는다고 봄.
목표가가 110.7k인 거냐고 물어볼 거 같은데 목표가가 저기인게 아니고 그냥 기본적으로 뚫는 최소치 개념임.
왜 그럴까?
그냥 차트 딱 보면 느껴져야 됨.
단순히 차트만 보는게 아니고 "세력 의도"까지 파악할 수 있어야 됨. 그게 심리 분석의 일부임.
말로만 쳐하면 뭔 말인지 모를거고 또 지 잘난 척 한다고 한소리 할 거니까 어떤 원리인지 이 텔방에서만 "일부" 풀겠음.
이건 유튜브에서도 말 안 한 거다.
차트 딱 보면 110.7k 근접하는 족족 저항 쳐받지?
근데 이걸 보고 "중요한 저항선이네" 라고만 생각하는 건 미안한데 하수~중수 레벨이다.
실재적 의도까지 파악해야 한다.
1. 처음에 110.7k 첫 저항 받고 쭉 떨어짐.
2. 2주일 텀 두고 다시 왔는데 애매하게 "터치 안 하고" 쭉 떨어짐.
여기서 포인트는 "터치 안 했다"는 점임.
터치를 안 했다?
110.7k 숏 스탑 걸어놨을 숏충이들 스탑을 안 터트렸다는 뜻.
숏 스탑 안 터트리고 숏 또 먹여줬다는 뜻.
3. 지금 또 3주일 텀 두고 110.7k에 근접했음.
근데 또 110.7k 스탑 안 터트렸고 110.7k뿐만 아니라 2번째 고점 스탑까지도 안 터트렸음.
또 숏한테 안전하게 수익 구간 쳐먹여주고 있다는 뜻임.
여기까지 봤을 때 벌써 의도 파악 끝났어야 한다.
지금은 존나 특이한 경우인 거고 이건 의도적으로 "110.7k는 세력이 절대적으로 방어하는 저항선" 이라는 인식을 세뇌시키는 작업이다.
"아 시발 110.7k 근처에서 숏 때려박으면 무적이구나"
"그냥 공짜로 숏 쳐먹는구나"
"여기는 쉽게 못 뚫는구나"
인식 심은 다음에 한 번에 뚫을 작정인 거다.
그리고 뚫으면 거기서 멈추는게 아니고 추가로 밀어버릴 예정인 거다.
한마디로 지금은 숏 입장에서 "폭탄 돌리기" 중이다.
마지막에 숏 친 새끼, 혹은 숏 홀딩한 새끼가 모든 폭탄을 떠안게 될 운명이다.
추가로 더 설명해 줌?
롱충이들은 110.7k 못 뚫는 거 보고 롱 정리 중이거나, 정리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을 거다. 당연히 안전하게 하고 싶을 거니까. 세력은 그렇게 물량 받아먹는다.
막상 110.7k 근처까지 가면 또 다시 롱충이들은 대거 롱 익절을 칠 건데, 미안하지만 거기는 베스트 익절 포인트가 아니다.
어차피 숏 쳐죽일 목적 + 이미 롱 물량 흡수한거 기반으로 더 쳐올릴 거거든.
물론 결과는 아직 안 나왔다.
근데 이렇게 될 거라고 본다.
한마디로 110.7k 무조건 뚫는다고 본다는 거고, 실제로는 더 올라갈 거란 소리다.
시간 지나서 이 글을 다시 읽어보길 바람.
그제서야 "이새끼 뭐지?" 싶은 생각이 절로 들 거다.
※ 매수 추천 아님. 참고로 활용. 투자 본인 책임.
2 months ago | [YT] | 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