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탄역

오늘은 5·18, 그날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1980년 5월, 광주에서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뜨거운 외침이 하늘을 울렸습니다.
군부독재에 맞서 싸운 시민들과 학생들,
그들의 용기와 희생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총칼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던 그들의 외침은
시간이 흘러도 결코 잊혀질 수 없습니다.
평범한 이웃, 친구, 가족이었던 이들이
‘국민’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일어섰던 그날을
우리는 가슴 깊이 새깁니다.

그날의 진실을 지키고, 그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의 몫입니다.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추모를 바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당신들이 지킨 봄을, 우리가 지켜가겠습니다.

7 months ago | [Y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