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식냄새 안베이는 곳 2. 서로의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데시벨 3. 크게 호불호 갈리지 않는 음식 4. 음식먹을때 상대적으로 덜지저분해보임 5. 적당히 필요한 막편하듯하지만은 않은 분위기 결론 : 첫 데이트는 이탈리언레스토랑, 에프터는 첫 데이트에서 상대방 취향 확인하고 고르면 됌.
1 year ago | 601
첫 데이트는 무조건 조용하고 세련된 집임 서로가 아무것도 모르고 긴장한 상태에서 개 시끄러운 삼겹살집에 있는다고 생각해보셈 대화도 잘안되고 답답할거임
1 year ago | 136
환연은 이미 입주자들끼리 좀 친해진 상태니 다 괜찮은데 실제 첫데이트라면 냄새 배는 것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양식이 베스트 같음 더구나 고기나 조개 굽다보면 서로에게 집중을 덜 할 수밖에 없어서 더 나중에 가는 게 적절한 듯
1 year ago | 208
안시끄럽고 먹는 모습 안추접고 냄새 안베임 일단 대화가 목적인데 말 소리가 들리고 거기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음?? 이거는 눈치와 센스다…
1 year ago (edited) | 31
댓글 보니까 그... 진짜 오겹살이 좋다고 생각하시는 거 아니겠죠? 여자 입장 서술해보겠음. 오겹살이 싫다 가 아니라 오겹살집 환경이 보통 첫데이트로는 피로도가 높은 환경입니다. 만약에 여자가 첫 데이트에 예쁘게 보이려고 머리 세팅+메이크업+치마나 원피스 입고 갔다고 치면 먹는 모습 이런것도 신경쓰이겠지만 기본적으로는 ㅠㅠㅠ 사실 불판 앞이라 뜨거워서 눅눅한 공기때문에 메이크업한 얼굴+드라이 한 머리에 기름 다 껴서 금방 찝찝하고 피곤함 ㅠㅠ 그리고 사각으로 된 큰 테이블 아래 다리가 가려져야 치마 입었어도 자세 조금이라도 편하게 앉는데 고기집이 동그란 테이블에 등받이도 없는 의자라면? 굉장히 불편해요 ㅠㅠ 뭐라고 해야되지? 왁자지껄 대학가 앞 고깃집에서 첫 데이트면 상대분이 마음에 들었다 쳐도 고기만 먹었는데 체력적으로 퇴근한 상태가 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파스타보다 순두부찌개 제육볶음 좋아하지만 저라도 첫데이트는 파스타집 가고싶을듯
1 year ago | 755
나도 솔직히 양식 안좋아하고 뜨끈한 국밥 하나 말아먹는게 더 좋은데 그래도 첫데이트는 예쁜 가게 가서 예쁜음식 먹는게 좋음 몇시간 공들여서 세팅한 상태니까..
1 year ago | 3
학기 초반 잘 알지도 모르는 복학생 오빠가 갑자기 카톡와서는 밖에서 따로 보자길래 친해지자는 건가 싶어서 카톡이어갔더니 첫만남에 저녁+삼겹살+술 먹자고 하더라ㅋㅋ 그것도 비오는 날 약속잡고는.. 난 일식집이나 파스타집 가고싶다고 했는데도 지는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하루종일 고기 생각만 한다길래 지밖에 모르는 새끼구나 싶어서 그냥 잘라냄ㅎㅎ 밥메뉴 정할때부터 대충 어떤 사람인지 알겠고 내 기준 센스없고 안맞을게 뻔하더라.. 그래서 첫만남부터 고기먹자는 사람 별로임 의도가 보여 그냥
1 year ago (edited) | 7
난 개인적으로 파스타가 덜어먹어야하고 입에 소스도 묻히기 쉬워서 뼈없는 순살치킨 같은거 먹으면서 소개팅 하는걸 젤 조아했음 ㅋㅋㅋ 아니면 이자카야 소스 입에묻어서 립스틱 지워짐 ㅜㅜ
1 year ago | 1
연애프로 과몰입러
첫 데이트 장소로 가장 좋은 곳은?
1 year ago | [YT] |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