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idious

안녕하세요. 이번에 커뮤니티 오픈을 맞이했습니다, 저의 채널에 대해 몇가지 이야기를 해보자 합니다.

1. 영상을 업로드 한 계기.

이전에 전 그저 영상을 보기만 하는 흔한 플로버 중 1인이였습니다. 내가 무언가 영상을 제작해보겠다는 욕심도 전혀 없었고 지금처럼 무언가를 이렇게 업로드 할줄은 예상을 못했었죠.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올린 영상도 하나도 없는데 구독자가 30명가량 늘었어요. "왜 영상도 하나 없는 내 계정을 구독하는걸까?" 라는 의문이 들었고 뭐라도 하나 올려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2. 채널의 방향성

나름 고민을 좀 해봤고 일단 편집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막상 시도했지만 제가 편집을 잘 못하더라구요. 다른 채널들을 봤을때, 내가 봐도 편집을 잘 하는분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단순한 컷편집 같은건 제 취향이 아니라서 고민을 더 했어요.

그래서 나온 결론이 내가 보고 겪은 덕질에 관하여 올려보자 였습니다. 올려놓은 동영상들 보면 아시겠지만 화질이라던가 동영상 퀄리티는 많이 떨어집니다, 현장에 갔었다는 느낌을 좀 보여주고 싶었어요. 바쁘다는 핑계로 편집을 전문적으로 배우진 못했지만, 게으른 본인 성격상 실력이 월등히 늘어나진 않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독자분들이 이렇게 늘어날 거 라곤 정말 예상 못했습니다. 팬미팅 영상 전에 400명 초반가량 이었는데 그쯤 되니까 커뮤니티 오픈 달성이 조금 욕심이 나긴 하더라구요.

3. 마무리

처음 올렸던 영상통화 영상은 제가 지금 봐도 손발이 없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발편집에 나 자신이 부끄럽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 시청을 해주는 분들이 있다는게 신기하더라구요. 물론 프로미스나인이 매력적이라 가능하겠지만요.

많은 활동은 아니겠지만 종종 덕질체험느낌이 나는 영상들로 찾아뵙겠습니다. 공식 영상들은 다른 픎튜브 분들이 더 재밌어요, 방문해주시는분들 고맙습니다.!!!
(닉네임 보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좀 있는데, 저 올팬 맞습니다. 멤버들 다 좋아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