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른아이내면연구소

당신이 사람들에 지치는 이유

퇴근하려는데 상사가 “잠깐만.” 단 한 마디에 심장이 쿵 내려앉고 “또 무슨 문제지? 내가 뭐 잘못했나?”
갑자기 긴장이 몰려오는 순간이 있죠. 사실 아무일 아닐 수 있는데 감정이 먼저 무너집니다.

그리고 이런 순간이 있어요. 퇴근하기 1시간 전, 카톡 알림이 뜹니다. “이번주 금요일 어때? 우리 진짜 세 달 만에 겨우 잡은 날인데 안돼?...” 이번주엔 쉬고 싶었는데 겨우 잡은 약속날이라 고민을 거듭하다 이내 말하죠.
“...어디서 만나기로 했는데…?”

👉두 상황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내 감정보다 상대방의 감정과 기대를 먼저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나자신에게 기준이 없으면, 상대방의 표정 하나에 흔들리고 또 건강한 경계가 없으면, 부탁받았을때 나자신은 힘들더라도 거절이 어려워지는 것이죠.여기서의 건강한 경계는 이기심이 아니고 ‘나자신’을 지키는 최소한의 선입니다.

남들은 모르는데 혼자많은 생각 속에서 애쓰고있다면, 이젠 남의 기준이 아닌 나의 기준을 세울 시간입니다:)🍀

1 week ago | [Y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