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일 역사 TV

"『중앙일보』 기레기 고정애의 친일매국 카르텔은 더 만만찮다(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유사기자 카르텔

2025년 12월 17일 『중앙일보』 유사기자 고정애가 「유사역사학 카르텔도 만만찮다」라는 칼럼을 게재했다. 핵심은 필자 이덕일과 이종찬 광복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유사역사학 카르텔’도 만만찮은 세력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이다. 유사기자 고정애는 8년 전인 2017년 문재인 정부에서 도종환 의원을 문화체육부 장관으로 지명하자 유사역사학 추종자로 몬 사건을 대단한 업적인 양 자화자찬하면서 또다시 ‘나는 천황폐하의 영원한 신민입니다’라고 다시 커밍아웃했다. 이번에는 『중앙SUNDAY편집국장』이라는 유사기자 타이틀을 걸고서.

유사기자 고정애는 “이재명 대통령이 『환단고기』를 멀쩡한 문헌인 양 언급했을 땐 그런가 했는데, 대통령실·더불어민주당에 이어 광복회까지 엄호하는 걸보며 8년 전 씁쓸함이 되살아났다”라고 말했다. 이야기의 핵심구조는 이렇다. 이번에도 문제가 된 동북아역사재단에서 하버드대에 국고 100만 달러를 상납해 ‘한국고대사프로젝트’라는 걸 진행해 달라고 빌었다. 하버드는 그 돈으로 마크 바잉턴을 임시교수로 채용해 국내의 식민사학 교수들을 꼬봉으로 거느리고 한국고대사에 대한 6권의 책을 내게 했다. 한국고대사에 관한 첫 번째 책이면 당연히 ‘단군조선’이어야 하는데, '한사군(The Han Commanderies in Early Korean History:2013)’이었다. 한국사는 중국의 식민지로 시작했다는 조선총독부 역사관을 추종한 것이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하버드대에서 출간했다고 발표했지만 식민사학의 특기 중의 하나인 거짓말 습성이 나타난 것이었다. 하버드대는 상납하는 돈은 받겠지만 우리 대학 이름은 쓰지 말라고 했는지, 발간처는 하와이대였고, 그것도 인쇄소는 한국이었다. 우리 역사는 중국과 일본의 식민지로 시작했다는 책들을 해외 공관을 통해서 배포하겠다고 나서자 필자와 이종찬 전 국정원장을 중심으로 ‘식민사학해체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본부)’을 결성해서 저지에 나섰다. 본부의 공동위원장 이종찬 전 국정원장, 인명진 목사, 허성관 전 행자부 장관 등과 함께 매국서적의 해외배포를 막아냈다.

고정애가 기레기가 아니라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도 나라 역사를 팔아먹으려 한 동북아역사재단에 분개해야 하는데 고정애는 거꾸로 이 책의 배포를 막아낸 사람들에게 분노했다. 왜 우리 역사가 식민지로 시작했다는 허위사실을 전 세계인들에게, 그것도 대한민국 해외공관들을 통해서 배포하려는 것을 막았느냐는 분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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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ays ago (edited) | [YT] | 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