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토 NAPHOTO
포트폴리오-식물표본1인간의 이기심에 의해 만들어지고 죽어버린 식물을 내 나름대로의 해석으로 인해 다시 재탄생 시켜서 표본을 촬영한 것이지만 보는 이들로 하여금 어두운 부분은 배제하고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보여주고자 한것이다. 꽃은 씨앗에서 봄이 되면 싹이 트고 봉우리가 생기고 꽃이 핀다. 이런 계절의 주기속에서 탄생과 소멸을 반복하는 것이다. 하지만 표본은 인간의 시각에 맞추어 영원한 현재형으로 동결시키고 소유욕으로 인해 인간의 생활 가까이 두려고하는것이다. 이런점에서 사진은 표본과 일치한다. 사진또한 사진가의 세계에 피사체를 가두어 두고 현재형으로 만들어 소유하기 위한 작업인 것이다. 살아있는 꽃에서는 향기가 나지만 표본되어진 꽃에서는 프르말린냄새만이 날뿐이다. 표본되어진 꽃에서는 아름다움과 잔인함을 동시에 느끼지만 무미건조한 표본을 프레임으로 담아낸다면 인간의 잔인함이라는 부분은 약해지고 아름다움이 더욱 부각될것이다. 표본을 사진이라는 표현수단으로 재탄생시키고,카메라라는 필터로 여과해 보여주고자 하는것이다. 여기에 표본된 식물의 선이나 면 텍스트를 통해 디자인적인 부분도 표면적으로 표현하였다.
2 years ago (edited) | [YT] | 3
나포토 NAPHOTO
포트폴리오-식물표본1
인간의 이기심에 의해 만들어지고 죽어버린 식물을 내 나름대로의 해석으로 인해 다시 재탄생 시켜서 표본을 촬영한 것이지만 보는 이들로 하여금 어두운 부분은 배제하고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보여주고자 한것이다.
꽃은 씨앗에서 봄이 되면 싹이 트고 봉우리가 생기고 꽃이 핀다. 이런 계절의 주기속에서 탄생과 소멸을 반복하는 것이다.
하지만 표본은 인간의 시각에 맞추어 영원한 현재형으로 동결시키고 소유욕으로 인해 인간의 생활 가까이 두려고하는것이다.
이런점에서 사진은 표본과 일치한다.
사진또한 사진가의 세계에 피사체를 가두어 두고 현재형으로 만들어 소유하기 위한 작업인 것이다.
살아있는 꽃에서는 향기가 나지만 표본되어진 꽃에서는 프르말린냄새만이 날뿐이다.
표본되어진 꽃에서는 아름다움과 잔인함을 동시에 느끼지만 무미건조한 표본을 프레임으로 담아낸다면 인간의 잔인함이라는 부분은 약해지고 아름다움이 더욱 부각될것이다.
표본을 사진이라는 표현수단으로 재탄생시키고,카메라라는 필터로 여과해 보여주고자 하는것이다.
여기에 표본된 식물의 선이나 면 텍스트를 통해 디자인적인 부분도 표면적으로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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