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Kaoli - 치앙마이, 란나의 전설과 역사

예전부터 밤늦게 걸어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제게 태국 친구들이
조심해서 다니라며 타이야이 아이들의 사건들을 들려주곤 했습니다.

치앙마이에서 오랜 기간 매년 벌어지고 있는 잔혹한 사건 중 하나가
바로 샨족 타이야이 아이들이 몰려다니며 벌이는 사건들입니다.
16일 밤 23시 경에도 20명 넘게 오토바이를 타고 몰려다니다
시내 한 빨래방에서 14살 여자아이의 손목을 사무라이 칼로 절단하고 다른 아이들에게 상처를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싼깜팽부터 람푼, 항동 등으로 몰려다니던 요놈들은
람푼 너머 매타 지역에서 일부 잡히고 계속하여 검거 중이라고 합니다.
태국 경찰이 일을 안하는 듯 하지만
또 잡으려고 하면 모두 잡는 만큼 조만간 모두 다 잡힐 것입니다.

다행히 피해 아이의 손목 접합 수술은 수안독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이러한 문제는 정말 매년 발생하고 있는데,
근원적인 해결이 안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치앙마이가 안전하다고 해도 이런 사건들도 종종 발생하는 만큼 밤늦은 시간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LIa9...

1 month ago | [Y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