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idious

오늘은 유튜브를 시작한지 딱 4년 된 날입니다.
2020년 코로나19로 세상이 멈춘 느낌이었을 때,
두려움 반, 설렘 반의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4년이 지났네요.

첫번째 영상을 찍어놓고 외출했을 때,
집사람이 곧바로 올려서 당황했는데, 그게 동네바둑 유튜브의 시작이었습니다.

어느새 구독자는 2만 5천명이 넘었고,
그 동안 서브 채널(인공지능바둑강좌)까지 오픈했습니다.
그 동안 약 5천편 가까운 영상을 만들었는데,
요즘은 조금 제가 게을러진 게 아닌가 반성도 하게 됩니다.

다른 일들 때문에 바쁜 것도 사실이지만, 모두 핑계이겠지요.
앞으로도 더욱 좋은 영상 제작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은 물향기수목원 내의 카페에서 비 올 때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