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석한 수학

죄송합니다.
많이 늦었네요.

아마도, 글을 쓰고 난 이후 한 번도 이렇게 미룬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어떻게든 깊게 생각하고 싶지 않았던 거 같기도 하고, 오히려 생각이 너무 많았던 것 같기도 하고...

복잡한 생각이 많이 들어서 오히려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거나, 혼자 있을 땐 시간을 덧없이 사용하며 오히려 생각하지 않으려 했네요.

지금은 많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아!!!
무엇을 생각했냐면
약간의 피로함? 권태함? 번아웃? 이런 종류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나고 보니, 단발성 이슈라 하나의 종류로 판정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핵심은 반복적인 행위에서 오는 피로감이지 않나 싶네요..


우리의 삶은
중등 3년, 고등 3년, 대학 4년, 군대 2년 등 생각보다 단기적으로 끊어주고 재생성해주는 것이 많기에 오히려 무엇인가를 수십년간 하는 것은 생각보다 꽤 어렵다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렇기에 일상을 유지하는 유지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어떤 카페에서 봤던 글이 큰 울림을 주었는데,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건 어떤 역경도 버티게 한다' 였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기 바랍니다.

그 일을 오랜기간 하는 건 매우 큰 역경이거든요.


2025.9.20.(토)

1 month ago | [YT] | 16